[Tasteem] 오키나와 사람들의 장수 비결! 용의 알? 그린 캐비어? / Okinawa Restaurant In Osaka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사카&교토 특파원 조르바입니다.
제가 지내는 오사카는 일본의 주방이라고 불리는데요. 그만큼 참 다양한 식당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테이스팀에서 진행하는 '좋은 곳을 아는데 오늘 한잔할 사람?'에 응모하기 위한 오키나와 식당입니다 :)
먼저, 오키나와는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유명한데요. 여자친구의 말에 따르면 느긋한 오키나와의 분위기나 건강한 음식 때문이지 않을까? 라고 말하더라구요. 일본에 속하지 않고 개별의 나라였던 오키나와였던 만큼 음식도 달랐던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식당은 오사카의 중앙역인 JR 오사카 역에서 쉽게 가실 수 있는 GRAND FRONT OSAKA 쇼핑몰의 남쪽 건물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 가보진 못했지만 가게 인테리어 같은 모습이지 않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
이곳에서 가장 처음 맛본 요리는 얇은 가츠오부시가 올라간 파를 썰어 정갈하게 나왔던 요리였던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가츠오부시가 많은 요리의 베이스로 사용되는데, 일본에서도 오키나와 현에서 가츠오부시의 소비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속이 뻥 뚫릴 만큼 차가운 맥주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츠오부시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의 특징적인 재료를 꼽으면 '여주(고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요리는 고야 찬푸루(오키나와 볶음)인데요. 요리에 보이는 초록색 재료가 고야를 썰어 넣은 것입니다. 저도 일본에 와서 이런 식물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사진 출처 : 구글 수정 후 재사용 가능 사진)
지금 지내는 집에서도 기르기도 했는데요. 처음 봤을 때 용이 알을 낳으면 이런 모습일까 생각을 했었습니다ㅋㅋ 맛을 설명하자면... 쓰고, 씁니다. 그래도 이 녀석을 먹는 이유가 있는데요.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하고 혈당치,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하네요. 입에 쓴 게 몸에도 좋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
샐러드와 특제 소스와 함께 나온 돼지고기 스테이크 요리도 맛을 봤습니다. 오키나와에선 일본 본토와 조금 다른 돼지를 기르면서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검색해보니 오키나와에는 돼지는 울음소리 빼고 전부 먹는다(豚は鳴き声以外は全部食べられる)라는 말이 있을 만큼 돼지를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초점이 안맞아서 올리진 못하지만 계란과 함께 나오는 돼지고기 스튜도 맛이 좋았어요.
오키나와 가정식 볶음밥도 맛을 보구요. 치킨 요리도 맛이 있었습니다ㅎㅎㅎ 뭘 시키든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사소한 식습관도 장수의 비결 중 하나가 아닐까요?
그리고 포스팅 제목이기도한 그린 캐비어를 마지막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ㅎㅎ 사진에 보이는 초록색 줄기에 알알이 붙어 있는 걸 바다 포도라는 부릅니다. 해초의 한종류로 역시 오키나와의 특산물이라고 하네요. 간단히 간장에 찍어먹거나 레몬만 뿌려서 먹어도 입에서 톡톡 터지는 바다의 맛이 맥주나 술 안주로는 딱이었습니다. 오키나와 지역에선 바다의 장수초라고 부를 만큼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근데 술이 너무 잘 들어가서 맥주를 3잔이나 마신건 함정...
일본 본토와 색다른 매력이 있는 오키나와 요리를 파는 식당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사카에서 색다른 요리를 맛보고 싶으시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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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정보
- Googlemaps : 琉球料理・南洋名物海鮮 首里古酒倶楽部(Kusu club) (GRAND FRONT OSAKA 쇼핑몰의 남쪽 건물 7층에 위치 )
- 주소 : 〒530-0011 Osaka Prefecture, 大阪市北区大深町4-20 グランフロント大阪 南館7F
- 영업 시간 : 월 ~ 일 11:00 - 23:00
맛집정보
首里古酒倶楽部
일본 〒530-0011 오사카 부 오사카 시 기타 구 오후카초 2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좋은 곳을 아는데 오늘 한잔할 사람?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