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산책 사진전
교토 산조역 주변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오사카 & 교토 특파원 조르바입니다 :)
오늘은 교토에서 볼 일이 있어서 낮 일찍 교토에 잠시 다녀왔는데요. 장마시즌이라 날씨도 별로고 평일이라 조용한 교토를 찍을 수 있었네요. 오늘 찍은 사진들 조금 올려보겠습니다 ^^
낮에 볼 일을 보고 시간이 남아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개방형 무료 도서관 내에 카페가 있는 느낌인데요. 접근성 & 가격도 좋고 편안한 분위기라 자주 찾는 곳이에요ㅎㅎ 첫번째 사진 간판 밑으로 익숙한 모기향이 보이네요 :)
아이스 커피를 들고 카페 외부에서 잠깐 앉아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게 앞 작은 냇물로는 오리 같은 새들도 다니고, 가로수 위에도 새들이 지저귀고 길로는 차들도 다니고, 자전거들도 많이 다니네요. 자전거랑 교토랑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도 찍었는데 다음에 한 번 업로드해봐야겠어요.
커피를 다 마시고 역 쪽으로 향했습니다. 매번 다니는 같은 길로 가지 않고 샛길이 보이길래 호기심 발동! 좁디 좁은 골목으로도 꽤나 많은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 간판 밑으로 딸랑 딸랑 절에서나 들을 수 있는 종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종소리 좋네~ 하면서 나오니 굉장히 많이 지나다녔던 곳이 나옵니다. 이곳도 굉장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사람들 말 소리만 들렸는데 오늘 가보니 이곳도 종소리가 딸랑 딸랑~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구요. 이곳은 식당들이 몰린 곳이라 저녁을 먹으려는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움직이기가 힘들었는데 낮에는 장사를 준비하는 분들, 가게에 납품을 하는 분들 등 저녁 시간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네요.
그리고 전철 역 바로 옆에 있는 카모가와 강! 까마귀 밥을 주는 분도 있고, 앉아서 쉬는 사람도 많네요. 비둘기도 많지만 그만큼 까마귀도 쉽게 볼 수 있는 일본입니다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구름이 잔뜩 낀 풍경. 강만 보면 깨끗해서 금방이라도 들어가서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늘은 잔뜩 찌푸렸습니다. 여름이 싫긴 하지만 그래도 얼른 날씨가 좀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