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자유롭고 싶은 @ZORBA 입니다.
지난 번 포스트에는 호주, 멜번이라는 도시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선 주로 이 도시의 밤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사실 밤에 더 아름답거든요 :)
제가 지냈던 멜번은 연말이 되면 바로 분위기가 바뀝니다.
햇볕은 따가운데 빨간, 초록색 깃발들.
그리고 뜯어다 곧바로 트리에 매달아도 손색없는 장신구들이 도시를 꾸미죠ㅎㅎ
매주 다른 행사가 벌어지는 멜번에서도, 크리스마스는 굉장히 큰 축제인 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다음날인 12월 26일 또한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연말을 즐기려고 노력(?)합니다ㅎㅎ제가 일을 했을 땐 첫해에 2주, 다음 해엔 3주의 휴가를 받아서 여행을 다녔을 정도니까..
호주가 왜 살기 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됩니다ㅎㅎ
12월 26일. 이날은 박싱데이(Boxing Day)라고 하는데요.
영국에서 유래되었는데, 주인이 크리스마스 다음날에 하인들에게 휴가를 주고 상자에다 선물이나 음식 등을 담아 주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미국에선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부르는 날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별 할인 판매를 하는 쇼핑 시즌이죠ㅎㅎ
그래서 멜번시티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마이어'(Myer)에선 손님들의 눈길을 끌기위해 매년 다른 산타 이야기를 디스플레이 해놓습니다.
상품을 홍보해도 모자랄 판에 왜 이렇게 할까.. 생각해봤더니..
1.호주에선 가족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2.밤이 되고 나면 시티 밖에선 구경할 게 별로 없기 때문에
사진처럼 가족들을 끌어모아 물건을 사게 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이렇게 줄을 서야되지만..
큰 폭으로 세일을 하기 때문에 잘 고르면 특템을 할 수 있습니다 :)
저 바지 샀으면 아마.. 지금 못입을 거 같네요ㅋㅋ
그리고 밤이되면 거리가 반짝반짝 거립니다.
하지만 계절은 여름이라는 거ㅎㅎㅎ
밤이 되면 트리도 이렇게 변하구요.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도시가 조금 더 밝아지는 거 같습니다ㅎㅎ
위 첫번째 사진은 남반구에서 가장 큰 카지노라는 '크라운 카지노'의 모습이고
아래는 로얄 아케이드(Royal Arcade)라는 복도식 쇼핑 구역입니다 :)
이 아케이드도 나중에 한 번 소개해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여름 밤 크리스마스의 하이라이트!
바로 빔 프로젝트인데요. 이 전 포스팅에서 보신 호두깎이 인형이 있는 건물이 기억나실지 모르겠습니다.
시티의 타운 홀이란 건물인데요.
12월이 되면 여기에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빔을 쏘는데,
시시각각 건물이 변하는 모습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사진 몇 장을 첨부해봅니다.
그리고 사진도 좋지만 동영상으로 잠깐 감상해보시는 게 나을 거 같아 동영상 첨부합니다 :)
처음으로 동영상을 첨부해봤는데 앞으로도 활용하게 될 거 같네요ㅎㅎ
제가 직접 찍어서 좀 산만하지만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습니다 ^^
여기까지 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제가 발품팔며 얻은 사진과 정보들입니다.
제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도 환영이니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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