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스티밋으로 자유롭고 싶은 조르바 @ZORBA 입니다.
(아, 얼마 전에 스티밋을 6개월이나 했음에도 멍청한 사기를 당한 사람이기도 합니다.(관련포스팅))
보팅풀, 셀프보팅 등 많은 일들이 스티밋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 특히 뉴비 분들이 더욱 당황스러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시점에 저런 단어들을 그냥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조심스럽습니다만, 제 이야기를 통해서 이런 상황 속에서도 꿋꿋히 활동하셨으면 합니다.
여섯달 전, 스티밋에서 썼던 첫번째 글입니다.
제가 가장 처음 스티밋의 존재를 알게된 건 오버워치 단톡방이었는데, 어떤 사람이 '와 이 사이트에선 식당 리뷰 글 하나 썼는데 100불을 받네!'라는 메세지를 보고서 였습니다. 그 단체 톡방에선 이야기는 안하고 그냥 어떤 이야기들을 하나 보기만 했는데, 나중에는 자기들끼리 게임을 하고 친해지더니 말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쫓아내더군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스티밋에서 글을 쓰게 해주셔서. 글이 좀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아무튼 6개월 전 그 당시에 참 많은 분들이 스티밋에 오셨고, 또 많은 분들이 뉴비 분들에게 많은 보팅을 해주셨습니다.
와 42.95$ 지금 봐도 엄청난 금액입니다.
두 번째 글을 쓰는 건 더 어렵더라구요. 다음 포스팅을 어떤 내용으로 써야할지 한 일주일을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포스팅 제목만큼 소소한 내용들이라 그랬는지 음... 그래도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그리고 어떤 태그에서 처음으로 '핫(HOT)' 게시글을 달았을 때 감격해서 찍은 스크린샷이네요ㅋㅋㅋ
나름 스티밋 2주 정도 만에 처음 핫 게시글이 되고선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이글을 쓰려고 한국으로 가야하는 비행기를 타는 당일 날 오전에 교토에 가서 급하게 사진을 찍고 커피도 한 잔 먹고, 오후에 바로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였는데 짐을 메고 을메나 걸었는지..ㅋㅋㅋㅋ)
그리고 스티밋 3주 차에 '제가 '댓글'이라도 열심히 쓰는 이유 (3주 간의 스티밋 적응기)'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3주간 어떻게 적응해갔는지를 써둔 포스팅인데요. 대충 아래와 같은 내용입니다.
그만큼 포스팅을 쓰기 위해 노력도 했지만, 당시에 자신의 글을 홍보할 수 있는 큐레이팅 활동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능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번 게시물을 쓸 때 처음 핫 게시글이 되었던 게시물을 쓸 때의 노력보다는 덜 녹아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금액에는 어쩌다 들린 외국 고래분의 보팅, 소모임 활동 등 여러가지가 녹아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목 받을 수 있는 포스팅을 쓰시면 그만큼 시간이 단축될 수도 있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활동 하시기에 그만큼 자신의 포스팅을 알리는데 힘이 드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 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만족할 만한 보상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돈을 투자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만...ㅋㅋㅋ)
저는 이제 막 보팅바가 생겨서 기뻐하는 한 스티밋 유저일뿐 큰 금액의 보팅을 할 수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블로그를 찾아가 댓글을 남기든 보팅을 하든 하려고 합니다.
부족한 힘이지만, 저 같은 사람이 몇명 모여 서로를 돕다보면 또 열심히 포스팅할 분들이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스티밋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스팀의 가격과는 상관없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이 계속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를 위해 조금만 더 서로를 생각하면서 그 가치를 더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식의 흐름 같은 포스팅, 아니 자축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