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출근길에 지나가는 다리. 배 없이도 그 섬에 갈 수 있어 지금의 나를 만든 다리이다. 저 사진은 2011년에 넥서스 폰으로 찍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폰은 지금의 아내, 당시의 연인에게로 넘어가 그녀와 나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했더랬다. 내일 아침도 저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