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여유롬 입니다.
제가 예전에 진행했던 작품아닌 잡품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아주 오래전 2010년도에 군대에서 작업했던 것들입니다. 한창 자음가지고 만들어진 축약어들이 판을 칠 때 그것에 영감을 받아서 진행했던 것들입니다.
요새도 흔하게 쓰는 ㅋㅋㅋ, ㅎㅎㅎ 이런 것들을 보면 자음 그 자체에서 읽혀지는 표정들이 있는데요. 그것을 자음안에 표현을 해 본 것입니다.
절대 욕이 아닙니다. 하지만 욕으로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은 ㅅ과 ㅂ이 가지고 있는 우주의 기운이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으로 진행한 작업이어서 공감이 인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흔히들 쓰고 있는 것들을 의인화 하여 그것이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보는, 저에게는 만족스런 작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