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Havard Business Review의 아래 글에 대한 요약 및 생각입니다.
A Brief History of Blockchain
위 아티클은 참고로 2017년 2월에 쓰인 글입니다. 중간중간 현재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아티클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계속 혁신의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흐름을 살펴보면 5번 정도의 주요 혁신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st Innovation: Bitcoin
블록체인의 첫번째 혁신은 디지털 화폐로서의 비트코인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송금이나 지불에 사용할 수 있게 된 디지털 화폐의 경험이었습니다.
2nd Innovation: Blockchain
두번째 혁신은 블록체인 그 자체로써, 비트코인 운영에 있어 기반이 되는 기술인 블록체인이 화폐로부터 분리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이 처음 이슈가 되었을 때는 기반기술인 블록체인 자체는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였습니다. 한편, 이러한 가능성이 확인되자 거의 모든 주요 금융기관에서 이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rd Innovation: Smart Contract
세번째 혁신은 이더리움이라고 불리는 2세대 블록체인을 가능하게 한 스마트 컨트랙트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블록체인에 적용한 것으로, 대출, 채권과 같은 금융 도구의 역할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오직 현금같은 토큰으로서만 작동하는 비트코인과 차별점을 가집니다. 현재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시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https://www.stateofthedapps.com/)
4th Innovation: Proof of Stake
현 세대의 블록체인은 'Proof-of-work'를 통해 보증이 되며, 이는 가장 큰 컴퓨팅 파워를 가지고 있는 그룹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 그룹을 "Miner"라고 부르는데, 마이너 그룹은 방대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암호화폐 지불 및 교환에 대한 보장성(Security)을 제공합니다.
반면, 새로운 시스템인 'Proof-of-stake'는 이러한 데이터 센터를 복합적인 금융 기관(Complex Financial Instruments)으로 대체함으로써 기존과 유사하거나 더욱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합니다. Proof-of-stake 시스템은 올해(17년) 말에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5th Innovation: Blockchain Scaling
곧 일어날 듯한 혁신은 블록체인 스케일링입니다. 현재 블록체인 생태계(PoW)에서는 네트워크상의 모든 컴퓨터가 모든 거래에 대해 관여하여 대단히 느립니다. Scaled 블록체인은 각 트랜잭션을 검증하는데 있어 필요한 컴퓨터가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분할하여 처리하게 함으로써 보안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 과정을 가속화가 가능하게 합니다. Scaled 블록체인은 사물인터넷(IoT)에 동력을 부여하고 뱅킹 세계에서의 주요 지불 중개자(VISA and SWIFT)에 정면으로 맞설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이 불과 10년만에 엘리트 그룹들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혁신들을 통해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는 언제나 그래왔던 것 처럼 가늠하기 힘듭니다. 다만 이러한 변화를 통해 거래 비용을 상당히 낮출 수 있으며, 이러한 거래비용의 하락은 급격하고 예측하기 힘들만큼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하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1년 가까이 지난, 특히 이런 IT업계에서의 1년은 천지개벽이 가능한 시기일 수 있지만 블록체인의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기에는 무리가 없어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블록체인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확인이 된 바, 본 아티클에서 살펴본 대로 이제는 인터넷 수준의 작동 가능여부가 블록체인이 넘어야 할 해결과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불과 몇 달 전 크립토키티(이미 망 겜이 되어버린 ㅜㅡㅜ) 가 갑자기 유행이 되자 이더리움 트랜젝션 속도가 답답할 정도로 느려졌던 기억을 살펴보면 아직 가야할 길이 요원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티밋도 그렇고, ICO 중인 EOS도 그렇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들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Clayop님의 산소같은 스팀의 매력이라는 글을 보면 스티밋이 가장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 없는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인 것 같기도 하구요.
댄 짱짱맨!! 아 물론 제가 EOS에 투자했다고 이런 글을 쓰는 건 아닙ㄴ...
추가) 가끔씩 저보다 더 뉴비 분들께서 수고스럽게 답글을 써 주시네요 ㅜㅡㅜ 저보다 낮은 분들에게는 (엄청 미약하지만) 업보트 드릴테니 많은 의견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