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ya님의 블록체인 플랫폼 사회에서 새롭게 탄생할 비지니스에는 어떤것이 있을까?라는 이벤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이 기존 비즈니스 질서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중간자를 불필요하게 하는 P2P적인 특성에 있다고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기존 산업에서 중간에서 수수료를 챙겼던 비즈니스는 점차 사양산업이 될 것이고, 반대로 이야기 하자면 이러한 중간자를 거쳐야 했던 비즈니스가 새롭게 각광받게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이미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화 되거나 나오고 있지만, 예전부터 창작자와 소비자의 사이에서 사라지는(혹은 중간 플랫폼이 착취하는) 문제는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것 중 좋은 사례가 스티밋이고, 비슷한 관점에서 음원제공업체, 지식재산권의 거래 등 모든 것이 P2P로 이루어 지면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모델은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통의 문제는 컨텐츠 산업과 같이 무형의 거래는 비교적 수월한 편이지만 실제하는 유형의 거래는 아직까지 비교적 제한적입니다. 가령 농수산물에도 위에서 제기한 중간자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나 물류 및 그 과정에서의 신뢰 보장성(제품 추적)이라고 하는 큰 벽이 존재하기에 블록체인으로 해결하기에는 아직 요원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mbrosus나 Halal 등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오는 걸 보면 IT 분야를 넘어서 1, 2차 산업까지도 재편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정말 이것이야 말로 소위 이야기 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불분명한 실체의 실현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