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소개를 계속 해야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각보다 잘 전달하지도 못하는 것 같고 사람들에게 관심있는 분야도 아니기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그냥 제 만족을 위해서 써볼까 합니다. 한분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쓰는게 맞는 것이니까요 ^^
사랑하는 사람에게 러브레터를 써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20대 시절에는 몇 번 써본 기억이 납니다. 그 편지를 지금 본다면 너무나 유치하고 웃길 정도의 내용이겠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나 즐겁게 행복하게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아마 카톡을 즐기고 SNS가 있기 때문에 손편지의 아날로그적 감성은 느낄수가 없게 되었지만 러브레터를 전달하고 답장을 기다리는 설레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소개할 보드게임 '러브레터'입니다. 러브레터를 쓰는 것은 아니고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서 러브레터를 전달한다는 컨셉의 카드형 보드게임입니다. 룰도 간단하고 장소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2~4명 사이의 인원만 있다면 정말 간단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것은 영문판이며 룰이 간단하게 때문에 꼭 한글판이 아니여도 게임을 진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으며 반지의 제왕이나 배트맨의 컨셉을 빌려서 만든 작품도 존재합니다.
게임 이름 : 러브레터
플레이 인원 : 2~4인(적정인원 3~4인)
게임소요시간: 10분
러브레터의 룰 소개입니다.
카드를 잘 섞어서 한장을 가운데에 뒤집어 놓고 참가한 인원에게 역시 뒤집어서 한장씩 줍니다. 이때 차례를 정하는 데 가장 최근에 데이트를 한 사람이 선이 됩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없다면 나이가 어린 순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나머지 카드는 뒤집어서 카드 더미를 만들고 자신의 차례가 되면 카드 더미에서 한장을 가져간 뒤 2장의 카드를 비교해서 한장을 자신의 밑에 바닥에 오픈하면서 카드 능력을 사용합니다.
이런식으로 각자의 차례를 진행하면서 손에서 카드가 다 떨어지거나 특정 조건을 완성하면 게임에서 이기게 되어 토큰을 한개 받게 됩니다.
1라운드가 끝나면 다시 새롭게 세팅을 하고 라운드가 다시 진행되며, 2인(7개), 3인(5개), 4인(4개)의 토큰을 먼저 모으는 사람이 게임의 승자가 됩니다.
자 이제 카드소개입니다.
카드에 표시된 숫자는 그 카드의 계급을 나타내며 1번~8번까지 있습니다. 또한 옆에 별표시는 총 16장으로 구성된 카드에서 이 카드가 차지하는 카드의 개수를 표시한 것입니다.
경비병(5장)
사제(2장)
남작(2장)
시녀(2장)
왕자(2장)
왕(1장)
백작부인(1장)
공주(1장)
총 16장의 카드를 가지고 라운드를 진행하여 카드더미의 패를 다 사용하였거나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패배하였을 경우 한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만약 카드더미의 패를 다 사용하였을 경우 가지고 있는 카드의 레벨이 높은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데 만약 가지고 있던 카드의 레벨이 같으면 밑에 사용한 카드의 레벱의 합이 높은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보통 이 게임의 경우 초보자들에게 보드게임을 알려줄 때 많이 하는 게임이며, 보드게임 카페나 마땅하게 어떤게임을 고르지 못하고 있는 중간에 잠시 킬링타임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룰은 간단하지만 은근 재미있는 게임이며, 토큰이 정육면체의 나무조각으로 되어 있는데, 한 친구는 이것을 하트 토큰으로 소장하고 있어서 훨씬 좋았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지금까지 유리자드(주노쌤)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