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명: INTRIGUE
플레이인원: 5인
총플레이시간: 30분
한참 여유가 있을때 보드게임 동호회 다니면서 접했던 게임중에 은근 매력있었던 게임입니다. 보드게임카페 주인분의 코멘트도 인상적이였죠. "우정파괴게임" 이 게임의 컨셉은 일자리를 통해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이기는 단순한 게임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이게임의 포인트죠
바로 로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명이 게임을 하면서 고액의 알바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그 사람에게 뒷돈을 비밀리에 줘야하는 것이죠. 이때 동맹을 맺을 수도 배신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동맹을 위해서 저 사람에게 거액의 돈을 주어가며 투자를 했는데 저 사람은 제 돈만 받고 배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눈치싸움도 심리전도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한 것 같지만 은근 친구랑 말싸움나게 하기도 합니다. 물론 게임은 게임이기에 웃고 끝내야겠지만요^^
보드게임 모임 같을때 이 게임을 처음 하던날의 사진입니다. 이날 친구에게 처참하게 배신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게임을 이기겠다는 마음을 비우고 5명 중에 가장 나이가 어렸던 친구에게 제가 가진 돈을 다 몰아주면서 1등을 만들어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요즘은 게임을 할때 1등보단 1등을 만들어주면서 즐기는게 더 재미있는 것 같네요)
게임은 간단합니다.
- 총 5라운드가 진행되며 자신의 차례가 되면 알바비를 받습니다(1라운드에는 알바비가 없습니다)
자신앞에 놓여있는 다른 플레이어의 일꾼을 자신의 1000원 3000원 5000원 10000원 알바장소에 취직을 시켜줍니다.
물론 이때 순서대로 일꾼을 보낸 사람들에게 뒷돈을 받습니다. (금액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르게 주어야합니다.) 뒷돈을 다 받아본 후 결정해서 일꾼을 자신의 알바장소에 배치하면 됩니다. 한 장소에는 한명의 일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알바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더 큰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이제 내 8개의 일꾼중 2개를 다른 사람의 알바자리에 놓고 차례를 넘깁니다.
5라운드까지 진행된 후에 금액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지금까지 유리자드(주노쌤)이였습니다. 더운 여름 커피숍에서 친구들과 INTRIGUE 한판 해보세요. 더운곳에서 하다보면 싸움이 날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