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노쌤(@yurizard)입니다. 원래 TV시청보다는 음악이나 라디오 듣는 것을 선호해서 드라마도 잘 안 챙겨보는데 이번에 드라마 한편을 열심히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라는 드라마인데 어제 마지막 편을 끝으로 끝이났습니다.
처음에는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은근히 재미도 있고, 무언가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것 같아서 열심히 챙겨보게되었습니다. 다만 일 때문에 본상사수는 불가능하기에 퇴근 길에 핸드폰으로 챙겨보면서 틈틈히 보게 되었죠.
제목에서 말했듯이 사실 이번 생은 누구나 처음일텐데 제자들에게 제가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 삶에 정답은 없어라고 말을 하면서 경험을 통한 조언을 했지만 그 조언의 정도가 너무 삶에 득도한 듯 이야기한 것은 아닌가 반성을 하게 되면서 또 한번 제 스스로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무슨 일을 할 때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마음이 조금은 사라졌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고 채워가면 될 것이고, 또 완벽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기준도 애매하기 때문에 나 스스로 후회 없게만 행동하고 열심히 한다면 그것이 완벽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드라마에 결혼에 대한 가치관과 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평소 나만의 집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미혼이 저에게 는 큰 메세지를 주는 듯 했습니다.
평소 @yoon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부동산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배우고 있지만 뉴스가 아닌 드라마에서 집에 대해서 현실적인 묘사를 하는 것이 남의 일 같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오랫만에 드라마를 보면서 잊었던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추운 겨울만큼이나 너무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는데 조금이라도 비틈을 만들어서 활짝 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오랜시간 닫아주고 저만의 공간에서 감옥처럼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혹시 이 드라마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홈페이지 링크 걸어둘께요
기회 되시면 한번 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
http://program.tving.com/tvn/tvnfirstlife/
추워지는 날씨만큼 마음도 사실 꽁꽁 얼어버릴 수 있는데 마음 속에서나마 간절히 봄을 느끼고 포근하게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지금까지 주노쌤(@yurizard)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