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urizard 입니다. 이번주부터는 1일 1 포스팅을 다시 목표로 잡았는데 쉽지 않네요 ㅜ.ㅜ 수학이야기를 더 많이 쓰고 싶은데 수업이 끝나도 수업준비로 바빠서 여유롭게 글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어제는 모처럼 칼퇴를 해서 집에 가서 글 한편 올리고 일찍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는데 동호회 사람들이 저녁 먹고 있으니 저녁 드시고 가라는 문자에 더 기분이 좋아져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목적지가 워낙 번화기에 차가 많은 곳이라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이리저리 찾다가 불법주정차 되어있는 차와 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타고 있지는 않아서 인명 피해가 없었으며, 제가 실수한 부분이기에 사과하고 보험처리해드려고 했는데 저쪽은 경찰을 부르고 의심하고 음주단속까지 하게 만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면서도 기분이 많이 나빴습니다. 거기에 차량 회손된 것보다 부풀려서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운전을 10년동안 하면서 저는 사고가 거의 나지 않았지만 일부러 사고를 낸 사람은 없기 때문에 굳이 불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으려고 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집앞에 주차해놓은 차를 서울 택시가 불법 유턴을 하면서 제 차 문짝을 다 부셔놓고 갔는데도 잡을 방법이 없어서 제 돈으로 수리를 했고, 신호대기를 위해서 서 있던 차량을 뒤차가 급정거하면서 와서 사고를 냈지만 크게 다치지도 않고 차도 수리할만큼 파손되지 않아서 보내드렸습니다.(뒤차 운전자는 할아버지셨는데 너무 미안해하셔서 더 보내렸습니다.)
그런 저는 왜 맨날 이렇게 당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9:1 비율로 잘못을 했고, 그쪽에서 수리비를 엄청 크게 불렀다는 소식을 보험사에서 들려주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그렇게 수리비를 부른 건지 이렇게 돈 벌면 기분이 좋으려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그러면 안되는데 점점 사람에게 실망해가는 것이 너무 싫은 허탈한 하루였단 생각을 하였지만, 그래도 액땜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다행히 차에 아무도 안타서 다친 사람도 없었고, 만약 타 있었으면 더 큰 수리비를 불렀을테니 좋게 생각하렵니다.
그나저나 제 차만 불쌍하단 생각을 하네요. 주인 잘 못 만나서 오늘도 뒤쪽 범퍼는 상처투성이가 되었는데, 고쳐주지도 못하고 그냥 타고 다녀야하는 것이 좀 슬프긴 하네요 ㅠㅠ
요즘 부정적 생각이 많이 들지만 끝까지 긍정을 놓지는 않으렵니다. 오늘은 수요일이네요 다들 힘들실텐데 조금만 더 힘내세요. 지금까지 유리자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