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록의 힘을 믿습니다.
가령 하루의 계획이나 한달 계획, 때론 인생의 목표 같은 것들이요.
한 6~7년쯤 되었을까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게 유행처럼 번졌을 때가 있어요.
그때 저는 3가지를 적었습니다.
- 스카이 다이빙하기.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관람하기.
- 호주 오페라 하우스 가기.
그렇게 적어두고, 잊혀졌던 그 공책을 작년에 발견했어요.
학생 때 적은 글씨라..상당히 부끄럽네요
그리고 2016년에 호주 '바이런베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성공했어요.
설령 제가 이 공책의 행방을 잊고 있었다 해도.. 저의 꿈은 잊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2017년 한국에 돌아와 짐을 정리하던 중에 이 공책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5가지를 적었는데, 3가지를 이뤘다니! :0
그 날을 계기로 저는 습관처럼 기록을 합니다.
매일 매일 쓴다고 하면 거짓말일 수 있지만!
스케쥴 관리를 하거나 그 날의 기분을 간단하게 메모 하거나
하루의 계획, 한달의 계획, 1년의 계획들을 적는 것을 좋아합니다.
기록의 힘을 믿기 때문이죠.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기록해야합니다.
기록을 하고도, 잊혀지는 것들이 많기에
예를 들어 "나는 요리사가 될꺼야"라고 기록을 합니다.
기록하고 반복적으로 그 문장을 읽고 속으로 되내이면 자연스럽게,
요리에 대해 끝없이 생각하게 되고, 요리 관련 서적을 찾게 되고,
영상을 찾게 되고, 공부를 하고 실제로 요리를 해보게 되죠.
인생의 목표와 내 꿈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30%는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사소한 목표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