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ebate] "아프니까 청춘이다?" 청춘이 왜 아파야 해?

ysju1201(50)
Published in
#kr
Words
202
Reading
1 min
Listen
Play
9y

안녕하세요! Sue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이면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여러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곤해요.


다들 20대 중반의 나이라 '청년', '일자리', '결혼'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로 합니다.
오늘은'청년'들이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 에 대한 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어요.

물론 예전에도 살기가 힘들었다지만 지금 이 시대에 청년으로 살기는 참 힘이 듭니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졸업장 만으로는 취업이 힘들어서 자격증을 따고.
겨우겨우 직장에 들어갔지만 계약직, 연봉은 2,000~3,000만원 정도.
생활비와 월세를 제하고 나면 사실상 저축도, 문화 생활도 즐기기가 힘들죠.
혼자 살아가는 건 어찌어찌 가능하지만 결혼과 출산은 불가능에 가까워요.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고있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사회는 이러한 문제를

너가 노오력을 하지 않아서 그래!! 라고 개인의 탓으로 돌립니다.

"더 좋은 대학교에 들어갔더라면", "더 많은 스펙을 쌓았다면",
그렇게 살지 않았을거야라고 말하지요.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우리는 충분히 열심히 공부를 했고, 스펙도 쌓고 노오력도 했어요.

그렇다면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문제가 아닐까요?

좋은 대학교를 나오지 않았더라도, 스펙이 없더라도
기본적인 삶은 보장 받을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아니라
아파하는 청춘들을 치료해야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청년들은, 포기하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스스로 찾는 것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은 정말 듣기 싫습니다!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우리가 왜 아파야만 하나요..

KakaoTalk_20180122_010521243.jpg

[KR-debate] "아프니까 청춘이다?" 청춘이 왜 아파야 해?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