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을 통째로 빌려 데이트 SSUL

yourhoney(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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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오랜만에 시댁에 아가를 맡기고
아기가 잠들무렵 10시쯤 훌쩍 떠난 드라이브!
우리의 목적지는 경인 아라뱃길 !

나의 세금이 물길을 이뤄 고요히 잠들어있는 바로 이곳-*
운하라고는 하지만 배라곤 유람선 간간이 떠댕기는 이곳_
♥무려 2조원짜리 자전거길!!! ♥
와, 내가 이렇게 비싼 길을 걷고 있다니!!!

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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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라마루에서 커피를 사들고 뱃길을 따라 걷기 시작~
커피가 엄청 맛있습니다.

카페 아라마루

주소 : 인천 계양구 아라로 228
메뉴 : 커피일체
※아메리카노 맛남, 헤이즐넛 라떼 기가맥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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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11시 정도, 아라뱃길로 내려가 천천히 걷다보니
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아라뱃길을 걸으며 단 한명의 사람도 보지 못하였으니..
이거슨 아라뱃길 아주 통째로 빌린 느낌...

자전거 도로가 무지 잘되어 있어 자전거라도 볼까 했지만
비가 조금씩 내려 그런지 자전거도 1도 못봄.
가로등도 거의 10m? 마다 하나씩 있고 색색깔 이쁜 조명도 있어 로맨틱한데
사람까지 한명도 없으니 정말 데이트하기 딱!

다운로드.jpg

사람이 없으요~ 여러분~~
녜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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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흫

아무튼 남편과 제가 워낙 투머취토커라 얘기하면서 천천히 걷다보니 2시간이 훌쩍 갔더라고요.
오랜만에 애기없이 실컷 걸었더니 아주 꿀잼!

그런데 가도가도 끝이 없다...
왜 끝이 안보이냐..했더니
경인 아라뱃길은 이렇게 생겼다네요.

12.png

어쩐지 끝이 안나더라고...

아무튼 카페 아라마루 커피 정말 맛나고
♥2조원♥짜리 길에 사람한명 없이 2시간동안 데이트를 하다니
아아주 감회가 새로운 밤이었습니다.

참,
아라뱃길 매인 다리는 이렇게 아래가 투명으로 돼있는데
비와서 미끄러운데다 밑이 투명하게 보이니 아주 아찔아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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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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