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게 집에서 젤리만들기 입니다 :)
우리 애기 젤리 세상 좋아하거든요...
우리 신랑도 푸딩 세상 좋아함....
저는 말캉말캉한 식감이 극혐이라 곤약이나 젤리류를 매우매우 싫어합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좋아하니 집에서 배터지게 먹어보자 하고
젤라틴을 구매했어요.
300g에 약 8000원.
(참고로 300g이면 몇달 젤리 만들 양)
유튜브 보니까 뭐 대충 쥬스에 타니까 젤리가 되더만요?.?
과학실험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요리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생색 내기 딱!!^^
만들기는 겁나 간단합니다.
350ml 캔쥬스 대비로, 아빠숟갈 2숟갈 젤라틴을 찬물에 불려주세요.
10분 이상 불려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뭔가 모르게....
자다 일어난 내 얼굴마냥 통통하니 부풀었다 싶으면 준비 끝!
이때 음료수를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줍니다.
저희 애기가 좋아하는 복숭아맛 트로피카나와 포도맛 웰치스!
오늘은 복숭아맛 트로피카나를 전자렌지에 2분간 뜨끈하게 중탕했습니다.
그리고 뜨끈한 음료수에 젤라틴을 꼭 짜서 넣고 휘끼휘끼 저어주면 끝 XD
식성에 따라 설탕을 추가하라고는 하던데,
이미 음료수에도 설탕이 쇼킹하게 들어있으니 그건 생략하겠읍니다....
이쁜 젤리를 원한다면 모양틀이나 얼음틀에 얼려주셔도 되나
그런거 없어요 그냥...
그리고 짠! 냉동실에 1시간 정도 얼려주면 젤리가 완성됩니다.
사실 완성할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어보니 우리가 아는 그 젤리맛 맞습니다 :)
아가도 자기가 만들었다고 저 많은 젤리를 (무려 350ml의 젤리를) 다 퍼먹었음둥.
우유로 푸딩을 만들수도 있다니 젤라틴 하나 사놓으시면 즐거이 놀 수 있을 듯 합니다.
아, 젤라틴 그냥 먹어도 연골이랑 관절에 좋다고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