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게으르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서 산 로봇청소기.
이 친구가 조금 파이팅해준다면 물걸레 청소기도 로봇으로 사리라 결심했는데...
여러분... 로봇청소기 사지마세요.....(소근)
딱히 부지런한 편은 아닌데 이거 보다보면 복장터짐.
혈압이 너무 낮아서 혈압 좀 높히고 싶지 않으시면 안사시는 것이 맞을듯_...
혼자 열심히 청소를 하다가 밧데리가 없다 싶으면
본인 집에 찾아가서 셀프로 충전하고 다시 나와서 청소하는 시스템인데
오늘은 아주 "충전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직접 데려다주세요"
이럽디다.
참내 내가 아주 로봇청소기까지 충전하러 옮겨줘야하고
귀찮아서... 휴.....
로봇청소기 고르는 팁
1. 밧데리가 긴걸 산다
-> 밧데리 짧으면 혼자 청소하다가 또 쉬러가고 나와서 또 근처 청소하다가 쉬러가고...
조금 넓다 싶은 집은 제일 안방은 절대로 청소할 수 없는것...
2. 모터력이 좋은걸 산다
->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건 오만 방향으로 하지만 로봇청소기의 특성상
ㅡㅡㅡㅡㅡ 이렇게 가로 방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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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로 방향으로만 청소를 함.
그러므로 모터력이 센 걸 사야 대충해도 먼지를 빨아들일 수 있단 말임.
3. 매핑이 되는 걸로 산다
->이거 제발 추천요...
제가 이거 간과했다가 똥됐쟈나..
샤오미 같은 경우는 지가 돌아다니면 나름 집안의 '지도'를 만들어서
지도대로 청소하고, 로봇청소기가 청소한 부분을 지도로 볼 수도 있음.
그런데 삼성??????????? 이거 70만원짜린데 그딴거 없음
했던데 또하고 했던데 또하고...
그러면서 밧데리 없다고 쉬러들어갈때 한대 걷어차고 싶음...휴...
오늘은 지 옮겨달라고 하는거 보고 조용히 공구함 가서 몽키스패너 꺼냄...
그리고 로봇청소기를 쓰면 안되는집은
'바닥에 뭔가를 많이 늘어놓는집'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바닥에 장난감 겁나 많잖아요..?
그거 다 치우고 청소기 돌려야해서 넘나 귀찮음...
그래서 저는 로봇청소기를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고자 합니다.
넌 해 고 야 you're fire...!
bye...☆
가는 길 밧데리 없어서 되돌아오지말고 썩 꺼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