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친구를 데려왔는데 어쩐지 조용했음...
원래 애기들 조용한거 = 사고치고 있다 이거잖아요?...
그것도 모르고 애들 둘이 잘 논다고 껄껄껄 웃으며 친구네 엄마랑 커피 한잔 하고 있는데
하도.. 조용해서... 들어가봤더니...
이 사단이.... 났읍니다..............
러그에.... 모래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진짜 거짓말 안하고 한 3초간은 상황파악이 안돼서 멍함.
애들 거실로 보내고 다음날 인터넷에 러그 세탁 러그 청소 엄청 쳐서
다음날 시도했던 '굵은 소금 러그 청소하기'
일단 털고 청소기 하고 손으로 주워담고 별 쑈를 다하고
최종본.jpg
굵은 소금과 일회용 장갑을 가져와
굵은 소금을 뿌리고 10분 정도 러그 털과 굵은 소금이 얽히도록 빡빡빡빡 문질러주라 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굵은 소금 털털털털 뿌려줌.
그리고 겁나 빡빡 지우고 청소기로 밀어주면 마법처럼 러그에 먼지가 빠진다하던데요?
진짜진짜최종본.jpg
빠진다 하던데요?..
빠진다 했잖아요...
지금 사진 올리면서도 뭐가 before사진이고 뭐가 after 사진인지 전혀 모르겠는데요?T_T....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진짜진짜진짜마지막최종본.jpg
하.... 버리는게 맘이 편하겠네요^^...
애초에 애기방에 러그를 까는게 아니었어...
오늘 모래 잘 빠지면 Sharehows 노하우로 쏠쏠하게 땡겨볼라했는데 실패...
다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