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는 속담이네요.
연애결혼하는 사람은 밤 일은 잘하고, 낮 일은 잘 하지 못하나 보지요.
제가 연애 결혼을 했지만, 저는 언제나 즐거운 밤과 낮을 즐긴답니다.
결혼은 언제나 밤과 낮의 조화 속에서 이루어져요.
사실 불만으로 따지면 밤과 낮이 같을 수밖에 없어요.
낮에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데, 밤에도 좋을 수는 없어요.
굳이 연애결혼하는 사람이 즐거운 밤을 보낸다고 한 것은 연애란 결국 서로에 대한 성적인 매력에 이끌려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누군가 말했듯, 상대방에 대한 성적인 매력은 2-3년을 지속하기 어려워요.
그 기간이 지나면 아주 평범해지지요.
그래도 남녀가 평생을 같이 살아가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매력보다는 "정"이 들기 때문인가 봐요.
연애도 오래하면 상대방에 대해 많이 알아가게 되고 서로 "정"이 들어요.
그래서 연애결혼을 해서 즐거운 밤을 보내려면 상대방과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결혼을 해야 해요.
그리고 서로 다투며 불편한 낮 시간을 보내게 되겠지요.
요즘에는 결혼을 늦게 하고 있어요. 결혼이 늦다보니 연애도 오랫 동안 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요.
또 결혼을 한 지 10년이 넘게 지나면 이제 서로에 대해 적응해서 살게 되요.
서로에 대해 적응한다는 것은 서로의 얼굴만 보고도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요즘은 이혼도 쉽게 하잖아요. 결혼이 지긋지긋하다면 이혼하는 것이 낫겠지요.
그래도 혼자 사는 것보다는 결혼해서 사는 것이 다 나으니까 모두 결혼해서 사는 것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