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저는 몇 시간 전에 스마트폰으로 스팀잇 글쓰기를 해 봤어요. 잘 되던데요.
https://steemit.com/kr-newbie/@youngson/u6sbx
그 때 제가 선보인 자판은 새싹 3벌식 자판이랍니다.
저는 컴퓨터에서도 3벌식 자판을 사용한답니다.
3벌식이 뭐냐구요? 3벌식 자판은 이렇게 생겼어요. 초성, 중성, 종성에 각각 다른 글쇠를 쓰지요.
여러분이 보통 사용하시는 자판을 2벌식 자판이라고 해요.
2벌식은 초성과 종성, 즉 자음을 같은 글쇠를 사용하지요. 2벌식 자판은 대부분 이렇게 생겼을 거예요.
제가 다른 사람과 달리 왜 3벌식 자판을 사용하는지 궁금하시지요?
저는 3벌식 자판이 이런 점에서 좋다고 생각해요.
- 한글의 창제원리에 맞는 글자판이다.
- 오타를 줄일 수 있다.
- 빠르게 글씨를 입력할 수 있다.
3벌식으로 쓰면 확실히 글씨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지만 엄청나게 빠른 편은 아니예요.
일반 2벌식으로도 연습하기에 따라서 엄청나게 빠른 사람을 많이 봤으니까요.
그런데 3벌식은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어요. 일반 자판이 다 2벌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자판을 외워야 하고, 공공장소에서도 한글을 입력할 때 불편해요. 집의 제 컴퓨터는 3벌식으로 되어 있으니까 큰 불편은 없지요.
아이들한테는 2벌식으로 자판을 배우게 했답니다. 최근 기기들은 3벌식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불편하고, 전문적으로 글씨를 많이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3벌식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봐요.
생각의 속도가 자판의 속도보다 빠른 사람은 3벌식을 배우는 것이 도움 되겠지만, 저는 생각의 속도가 그리 빠른 편도 못 되기 때문에, 또 일상생활에서 글을 쓸 일이 아주 많지 않아서 3벌식을 배운 보람을 크게 못 느끼고 있기는 해요.
하지만 이제 스팀잇을 하게 되었으니까 슬슬 3벌식으로 아주 많은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