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히 귀가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 못자고 있는 @youngbinlee 빈누입니다.
오늘 고교 동창들과의 연말 모임이 있었습니다. 다들 바쁜 삶 속에서 얼굴 한번 보기가 힘들때가 많아서 작년부터 년초에 돈을 모으고 그 돈을 쓰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만나자고 작정을 했는데요. 올해는 한번도 만나지 못하고 연말이 되어버렸습니다.
1년간 쌓여만 있던 회비는 오늘 고급진 곳에서 털어버리자!고 생각해서 방문한곳이 바로 한남동에 위치한 한와담 블랙 입니다.
전화번호 : 02-749-1105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261-6 1층
(이집은 아니고 옆건물 1층이었습니다만 사진을 이것만 찍어서...;;;)
이곳은 숙성 투플러스 한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청담동에도 매장이 있구요.
깔리는 밑반찬은 그냥 쏘쏘였습니다. 고기만 맛있으면 되긴 합니다만.
처음은 안심으로 시작! 그나마 이 가게에서는 제일 저렴한 1인분에 4.3만원! 나중에 다같이 동의했던 것은 안심이 제일 맛있다는 것! ㅎㅎ 보통 다른 곳에서 먹었던 안심은 부드럽긴 해도 소고기 특유의 고소한 맛이 없고 밋밋한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숙성 덕분인지 담백하면서도 고기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오른쪽 도마에 놓여져 있는 고기가 바로 제목의 주인공, 1인분에 6.6만원인 새우등심(?) 고기가 새우 모양으로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우리가 먹은 고기는 그냥 소고기 모양이었네요.
먹어본 결론은. 모두의 통일된 목소리로 너무 기름지다는 것. ㅠ ㅠ
차라리 나중에 추가로 시킨 채끝등심이 좀 더 등심의 고소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면서도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추가한것은 안심!
이곳의 장점 중에 하나는 콜키지가 무료라는 것!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와인 가격도 크게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엔 차돌깍두기볶음밥을 먹었는데 맛은 누구나 아는 그런 맛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