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쓰레기 담긴 봉투가 길가에 널부러져 있어요.

yoonwonlim(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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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차안이고 순간이라 사진도 못찍었어요.

길가에 쓰레기가 담긴 커다란 할인마트 비닐봉투가

버젓이 나뒹굴고 있어서 흠칫 놀랐어요.

그리고

나도 모르게 화가 나서 욕을 하게 되더라구요!

운전대만 잡으면 욕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좀~~~ 흥분했었나 봅니다.

자동차 창문을 열고 자잘한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날려 버리는

몰염치한 운전자들을 가끔씩 보곤 하는데

커다란 비닐봉투를 차량만 다니는 길가에 버리고

사라진 그 사람은 양심이란 것이 없는 건가!!!

치우기도 애매한 장소라서 괜스레

저 쓰레기 비닐봉지는 어떻게 치우나 고민하며

버린사람에게 혼잣말로 화를 내뿜으며 운전하니

몸도 피곤, 마음도 피곤, 입도 피곤해졌어요.

아름답고 좋은 말만 하며 살고 싶지만

주변의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인지

초여름의 맑고 깨끗한 길가는 안보이고 오로지

커다란 몰염치한 봉투만 생각나게 됩니다.

나 혼자만 이런 반응인가요?

즐거운 나들이 길도 다 좋았는데

옥에 티인지 쓰레기만 생각납니다.


(출처:네이버이미지)

같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주변환경도 서로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예절을 지켜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