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굵기만한 더덕을 캐었어요.
화분에 옮겨 심어 놓았다 더 굵어지면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더덕 씨앗을 밭에도 근처 야산에도 뿌려 놓고 한참을
잊고 지냈는데
몇 년 후 요렇게 컷나 봅니다.
더덕향은 산 속 깊은 향기
바람이 살랑일 때 더 깊고 은은하니
자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그런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향기죠.
산이 없었으면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요?
산이 있고 들이 있고 강이 있어
눈이 맑아지고
코가 향기로와지고
귀가 즐거워지고
끝으로 입이 행복해지죠!ㅋㅋ
자연의 한 일부로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하며
더덕 한 뿌리에 별별 생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