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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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전국 우체국에 우편배달용 전기차를 도입한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9903625
과기정통부-환경부 MOU 체결…"미세먼지 해결 차원"

대당 250만∼450만원 보조금 지원…노후 이륜차 5만대도 전기이륜차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전국 우체국에 우편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1만대가 내후년까지 도입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과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9일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이런 내용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부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노후한 이륜차를 친환경 배달장비로 전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2020년까지 기존 우편배달용 이륜차 1만5천대 중 3분의 2인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바꾼다.

전에 포스팅했던 우체부아저씨의

오토바이의 무게가 가벼워질 것이라 예상된다.

택배와 우편물들이 오토바이 뒷편의 짐박스에서

아슬아슬 할 때도 가끔 있었는데, 이륜차보다는

안정적인 4륜자동차라서

보기에도 편아해 보이고 안정감이 있어서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 같다.

사무실에 나와서 가장 자주 만나뵙는 분들이

집배원아저씨들이었을 것이다.

삼복더위의 여름날도 달궈진 아스팔트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땀과 범벅이 된 모습으로

시베리아 추위보다 더 추웠던 올 겨울에도

항상 그 길가에 집배원아저씨와 오토바이가 한세트처럼

세워져있거나 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다.

너무 덥거나 추운날은 괜시리 죄송하고 미안해진다.

나의 우편물로 인해 이 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시구나!

직업이라고 생각해도 집배원아저씨들의 노고의

댓가인 급여가 쥐꼬리라는 사실에 더욱 미안해진다.

적정한 댓가의 노동이라고 생각했다면

당연 미안함보다는 정당하게 주고 받는 것이란 생각이

앞섰을 것이다.

그런데 미안한 마음이 우선된다.

공평하지 못함에 미안함이었을 것이다.

배달용초소형 전기차란 새롭고 편리한 장비도

일종의 처우개선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정부에서 전기차보급과 함께 집배원분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에 노력해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