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가 마을 한복판에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교회를 지으려고 한다.
발칵 뒤집힌 마을은 민심마저 뒤숭숭 하다.
마치 무슨 전쟁중의 양측의 미묘한 심리전에
말린 듯한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될지 모르게
마을사람들 사이를 이간질 시킨다.
(출처:네이버이미지)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상대 후보에게 신천지라는 누명을 씌우는 전략으로
주민들의 표를 받겠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곳은 신천지는 빨갱이란 공식이 성립되었다.
과거 공산주의자들을 증오하는 속된 표현 "빨갱이"가
"신천지교인이거나 협조한 자"로 마을을 망치는 악인으로
불려지고 인식된다.
참,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날 갑자기 나를 모함하고자 하는 무리들이
나에게 빨갱이나 신천지 아님 간첩이라고 몰아세우면
꼼짝없이 난 악인이 되는 거다.
주변에 잘 되는 까페가 신천지가 운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마을사람들은 그곳에 발길을
뚝 끊었다.
그러자 카페주인측이
"우리 카페는 신천지가 운영하는 곳이 아닙니다"라고
카페문 앞에 공지를 붙여 놓았다.
잘 되는 어느 잡화가게 사장도 신천지에 다닌다.
그곳 물건 팔아주면 안된다.
신천지교회 문제가 이제는
마을사람들을 서로 의심하게 만들고 반목하게 한다.
폭탄이 빵하고 터질 것 같은데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랄까!
소문만 무성하고 객관적 진실은 없는데
무책임하게 전달되는 말들로 상처받는 일이
없어야 될 텐데 걱정이다.
오지랖이 넓다보니 내고향 마을 걱정이었습니다.
스티미언님들 꿀잠 주무시고
내일은 더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