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성폭력 폭로 운동 속에 프랑스가 강력한 성폭력 근절 대책을 내놓았답니다.
길거리에서 여성에게 휘파람을 불거나 추파를 던지기만 해도
1백만 원 넘는 벌금을 물리겠다는 겁니다.
전세계가 미투운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앞으로 이런 행위를 할 경우 우리 돈으로 최대 1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여성을 향해 휘파람을 불기만 해도 단속됩니다. 전화번호를 여러 번 물어보거나 저속한 표현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들렌 시아파/여성부 장관 : 지하철역 출구 같은 범행 우발장소에 경찰 병력이 배치돼 거리 성희롱을 단속합니다.]
지하철 역 안에는 성폭행 남성은 늑대와 상어, 불곰 같은 짐승일 뿐이라며 강력한 처벌을 경고하는 포스터를 일제히 게시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 파리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가운데 43% 정도가 이곳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미성년자 성폭행범 처벌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성범죄 근절대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길가는 처음보는 여성보고 휘파람 불거나, 괜히 치근덕 대거나,
윙크를 하는 행동들을 일컬어서Cat calling이라고합니다.
이탈리아에선 거의 모든 남성들이 다 벌금을 내야할 듯....
잘 모르는 동양 여성들의 경우 외국에 나가서
자신에 대한 호감표시인줄 알고 따라가서
엄한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히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의
전화번호 따겠다고 치근덕대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데
어느 해인가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딸아이가 친구와의 약속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대학생인 것 같은 청년이 옷소매를 붙잡으며
"저 저 저 전번을 알려주실래요" 하며 느닷없는 말에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거절했더니 다음 멘트는 더 과관이었답니다.
"저 저 저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000학과 000인데요....."
딸아이 왈 "그래서요~!!!" 완전 멘붕이었다고 했던 웃픈이야기가
캣콜링과 권위의식의 결합형 성추행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