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이야기] 도시를 달리는 자전거 Bicycle running in the city

yoon(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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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ion by leesongyi@leesongyi


서울에는 따릉이라는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있는데요,
올 초 1년 정기 이용권을 끊었습니다.

참고로 이용권은 1일권, 7일권, 30일권, 180일권, 365일권이 있습니다.

  • 1일 이용권 1,000원 (1시간), 2,000원 (2시간)
  • 1년 정기이용권 40,000원 (1회 1시간), 50,000원 (1회 2시간)

날이 추워 별로 이용하지 못하다 최근에 이용을 시작했습니다. 따릉이를 탄다고 하면 사람들이 묻습니다.

자전거 길이 있나?

있기는 합니다. 자전거 길이 따로 있는 곳도 있고, 도로에 자전거 길이라고 마킹만 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도로 위 맨 우측 차선에 자전거 우선도로, 자전거 보호와 같은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만 자전거를 타고 가기 만만치 않습니다.

가끔 경적을 울리는 차도 있는데, 엄연히 자전거 우선도로입니다.
(꿋꿋이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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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yoon@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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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yoon@yoon

한강은 어떻게 건너?

한강을 건너는 다리에도 길이 있습니다. 마포대교처럼 자전거전용 도로가 있는 곳도 있지만 양화대교는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내내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라는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끌고 1킬로미터를 건너려면 15분은 걸리겠지요. 자전거 전용 도로가 놓인 다리는 건널 때 기분이 좋습니다.

강을 건너는 재미가 있습니다. 풍경도 좋고, 바람도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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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yoon@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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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yoon@yoon

자전거가 썩 편하지는 않지만 따릉이를 타보면 시스템이 꽤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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