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 by @leesongyi
포항지진
2017년 11월 규모 5.4 지진이 포항에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홍해읍 남송리였으며, 진원지는 지표에서 4킬로미터 땅 속이었다. 오후 2시 29분 31초에 본진이 발생했는데, 1978년 지진 관측 이래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두번째 규모의 지진이었다.
한동대학교 건물 외벽이 무너졌고, 가게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이 파손되었으며, 도로 2곳이 금이 가고 상수도관 40여 곳이 파손되었다. 지붕 986곳이 파손되고, 주택 1208동이 피해를 입었다. 62명이 부상당했으며, 1,53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학교가 많아 수능 시험이 1주일 연기되기도 했다.
이후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2019년 3월 20일 정부는 지열발전소가 지진을 일으켰다는 결과를 발표하고, 포항 지열발전 사업을 영구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 입장문
조사연구단은 지난해 3월부터 17명의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되어 약 1년 동안 과학적·객관적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오늘 지열 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이 포항지진을 촉발하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