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 by @leesongyi
스테인드 글라스
유리는 건축 재료로 사용된 역사가 꽤 오래되었는데, 오늘날에도 스테인드 글라스는 교회나 사원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건축물에 이용되기 시작하는 것은 '판유리'가 생산되면서 부터였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유리조각을 이어붙여 창을 만든 것이다. 형형색색 다양한 색과 형태가 다양한 유리조각을 납 또는 금속 틀에 맞추어 넣어 만들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유리를 만드는 기술적인 한계로 오늘날과 같은 ‘판유리’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스테인드 글라스가 먼저 건축물에 활용되었는데 제조가 어렵고 가격이 무척 비싸기 때문에 교회와 성당, 사원 같은 종교 건축물이나 왕족과 귀족 같은 특권층만 이용할 수 있었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7세기 경 중동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며, 10세기 경 교회와 성당에서 이용되기 시작해 11~12세기를 거치며 종교 건축물에 널리 이용되었다. 르네상스 이후 종교 건축물을 벗어나 공공건물과 부유한 사람들의 주택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 후 한동안 잘 이용되지 않다가 19세기 중반 영국 등에서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