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 by @leesongyi
지열 발전
지열의 비중은 높지 않다. 우리나라 에너지 생산에 비중이 높지 않은 신재생에너지(1차 에너지 대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비중 5.45%) 중에서도 겨우 1.1%만을 차지한다.
지열발전은 1904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초기에는 화산지대를 중심으로 발전했으나, 증기 터빈방식이 아닌 바이너리 방식을 이용해 지열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85~170도)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있다.
지열발전소
포항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 지열발전소는 바이너리 방식 가운데 인공 저류층 지열시스템(EGS, Enhanced Geothermal System) 기술을 사용한다. 2012년 시추 작업을 벌여 두 곳에 주입공을 뚫었는데 두 주입공의 깊이는 4,382미터, 4,348미터이다.(우리나라 시추 깊이로는 최고 깊이다) 땅 속 깊이 뚫은 구멍으로 물을 넣어 대수층을 만들고, 뜨거운 암반에 데워진 물은 증기로 바뀌어 관을 따라 지상으로 나와 발전기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한다. 물로 전력과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포항 지열발전소는 2016년 1월부터 물 주입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지열발전소는 청정에너지에 가깝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 지진이 발생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