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 by @leesongyi
서울 관문도시?
그게 뭐야?
서울시는 경기도로 둘러싸여 있다.
도넛처럼 생긴 경기도 안에 서울시가 담겨 있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경기도와 만나는 곳 가운데 12곳을 관문도시로 정했다.
왜 정했을까?
이들 지역은 서울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기 위해 개발이 제한되었다. 이들 지역들의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서울시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교통·물류가 집중되지만 개발도 못하고 50여 년 간 방치돼온 서울-경기 접경지 12곳이 ‘관문도시’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우선 12개 지역이 어디인지 궁금할테니 지도로 먼저 보자.
그래서, 관문도시 12곳을 어떻게 한다는 걸까?
우선 4곳 먼저다. 12곳을 동시에 추진하는 게 아니라 단계별로 추진한다.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는지 살펴보자.
이중에 서울시가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눈에 띄는 곳은 사당이다. 사당역~남태령역 지역은 70년대 문을 닫은 채석장이 그대로 방치돼 안전과 경관문제가 있는 곳이다.
사당 일대 전체 유동인구 가운데 20~30대 비율이 42%에 달한다. 청년이 많은 지역이다. 서울시는 일자리 인큐베이터(지식산업센터,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총 28,000㎡ 규모), 청년·신혼부부 주택(200여 세대), 문화·활동공간이 집약된 ‘청년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관문도시 개발을 통해 일자리 문제와 주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려는 계획이다.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사업인만큼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