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였던가 나는 busy.org로 부터 보팅을 받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 전에는 #jjangjjangman 태그를 통해 내글에 보팅 받는 것이 큰 밑천이었는데 #busy 태그를 알고부터는 0.2인가 0.3 정도의 보팅을 추가적으로 받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뻤다. 고래들에게는 소숫점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나와 같은 플랑크톤에게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보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 보팅을 받기 위해서는 busy.org에서 포스팅을 하되 #busy 태그를 달아야 한다. 이것 정도는 뭐 거뜬히 해줄 수 있다. 태그하나 추가하는 것인데 뭐.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보팅을 받기전에 steemit.com에서 업보팅과 같은 행위를 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기껏 정성들여 쓴 글을 busy.org 로부터 보팅을 받지 못하게 되는 우를 범하고야 말았다. 하아... 자괴감이 든다.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그런 실수를 하였을까.
내가 이런 실수를 한 이유는 바로 일반 steemit.com에서 야간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나는 평소에 steemit.com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예전부터 써와서 익숙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busy.org 나 steemkr.com 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야간모드 기능 때문이기도 하다. 내 노트북은 LCD 화면이라서 흰 바탕을 오래보고 있으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이 아픈 것 같아서 나는 주로 steemit.com을 야간모드로 쓰고 있다.
결론적으로 나는 오늘 busy 태그를 써놓고 busy.org 보팅을 받기 전에 steemit.com에서 업보팅을 하는 뻘짓을 해버렸다. 오마이 갓. 그래서 나는 참을 수가 없어서 오늘만은 1일 2포스팅을 실천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1일 1포스팅도 하지 않는 나인데. 그 대신 #jjangjjangman 태그는 쓰지 못하겠군. 훗. 그래도 괜찮다. busy.org 보팅을 받으면 되니깐.
첨언
busy.org나 steemkr.com을 만든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제발 야간모드 기능을 추가해주세요. 아마도 저와 같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또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