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형식으로 쓰다보니 반말체로 쓰여졌습니다.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제 봄이오나 보다. 오늘 낮 기온은 무려 16도씩이나 된다. 추운겨울이 가고 진정한 봄이 오는가 보다. 나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숙취에 시달렸다. 어제 저녁에 아는 형과 만나서 소주와 맥주를 진탕 마셨더니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 뿐만 아니라 극도의 허기가 느껴진다. 그러고서는 때늦은 후회가 밀려온다. 조금만 적게 마셨으면 좋았을텐데. 항상 이런식이다.
어느덧 3월에 접어들었다. 시간 참 빠르다. 시간이 갈수록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데 한편으로는 불안한 감정도 느낀다. 나는 작년 11월부터 국비교육 양성과정인 빅데이터 개발자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비전공자로서 개발자가 되어보고자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데 시간은 가고 할줄 아는건 별로 없는 것 같다. 큰일이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6개월 과정인데 순식간에 4개월이 흘렀고 이제 2개월이 지나면 끝난다. 과정이 종료되고 최대한 빨리 재취업을 해야지 월세도 내고 생활비도 쓸텐데 걱정이 크다. 그 전까지 스팀(Steem)을 비롯한 코인들의 시세라도 좀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
지난주까지는 자바(Java)를 배웠는데 이제는 끝이났고, 이번주부터는 리눅스(Linux)를 배우고 있다. 리눅스는 예전에 좀 다뤄본 경험이 있어서 수업듣는 것이 좀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 다음에는 하둡(Hadoop)과 R을 배워야 하는데 예전에 1주일 정도씩 하둡과 R을 다뤄본 경험이 있지만 기억은 전혀 나지 않는다. 하둡은 환경 세팅만 해도 엄청났기에 매우 어려웠다는 것 정도만 기억한다. R과 하둡을 배우고 나서는 최종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데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 미니 프로젝트를 2번 가량했는데 나는 모르는게 많아서 팀에 기여한바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팀원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꼈고 스스로 눈치가 보이곤 했다. 남은 기간이라도 열심히 해서 최종 프로젝트는 마무리를 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