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도 읽기에 부담없는 가벼운 글을 써봅니다.
저는 스팀잇을 처음 접하고 가입한 것이 지난 해 11월 이니깐 이제 한달에서 두달 가량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스팀잇을 알게 되고, 가입한 것은 저에게 아주 큰 행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곳에서 가상화폐의 동향과 관련된 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들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읽고 나서는 마음에 드는 글이나 공감이나 수긍이 되는 글, 아니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거나 통찰력이 엿보이는 글, 그리고 아주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는 글은 주저하지 않고 보팅을 하였습니다.
업보팅은 큐레이션 보상이 있기에 저에게도 좋지만 글을 쓴 상대방에게는 더 큰 보상이 돌아가기에 더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내가 쓴 글을 누군가 읽었으며, 그것에 그치지 않고 업보팅을 해주었기 때문에 다음에도 또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과 함께 더더욱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그러합니다. 그런데 가끔씩은 업보팅을 누르고 나서 이상한 감정에 휩싸일 때도 있습니다. 나는 분명히 내 글이나 아니면, 타인의 글에 업보팅을 눌렀는데 업보팅에 나타나는 $의 숫자가 변하지 않거나, 오히려 업보팅을 눌렀더니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기현상을 발견할 때는 기분이 묘합니다.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뒤따릅니다. 아마도 저의 스팀파워가 워낙 미미해서 그런것이겠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마이너스가 되는건 무슨 경우인가 싶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리워드'를 지급받는 시기가 되었을 때 분명히 $0.01쯤이 '리워드'로 돌아와야 하는데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참으로 허탈했습니다.
이것이 저의 현재 스팀파워 상태입니다. 아, 물론 이 사진을 보고서 업보팅을 많이 해달라는 의미에서 스팀파워를 구걸하는 것은...물론, 아닙니다. 하하. 설마하니, 그럴리가요.
스팀파워가 약한 것은 뉴비인 탓이겠지요. 뉴비라면 당연히 겪어야 할 과정이고, 저의 노오오오력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앉아서 신세한탄만 한다고 해서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 쯤은 저도 압니다. 더 부단히 노력해야죠.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스팀파워가 욕심이 나기에 조금 더 부지런히 글을 써 볼 계획입니다. 그러면 업보팅에 따른 큐레이션 보상이 지금 보다는 더 늘어나겠죠. 지금은 워낙 미미하기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직접 글을 쓰는 것보다는 타인의 글을 읽고, 보팅하여 큐레이션을 하는 것이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저는 스팀파워 그 자체가 탐나기도 하지만, 다른 면에서 욕심이 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냐면, 내 취향에 맞는 글 또는 입맛에 맞는 글을 써주는 저자에게 힘찬 보팅을 하여 계속해서 그 사람의 컨텐츠를 보고 싶은 경우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도 기쁜 마음으로 정성들여서 양질의 글을 써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