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설수설 ] 오늘은 무슨 글을 써볼까?

yjs36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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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날 하루 전이다. 나는 오늘도 역시 고향집에 누워서 빈둥빈둥 TV를 보고 있다. 나는 어제 고향집에 내려왔다. 평소에는 매번 고속버스를 타고 고향집에 왔는데 어제만은 예외였다. 고등학교 친구가 얼마전부터 경기도에 올라와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맞으면 같이 내려가지 않겠느냐고 묻길래 그러자고 해서 같이 내려왔다. 어제 오후 2시 즈음에 출발했는데 다행히 차는 거의 밀리지 않아서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하였다. 출발하기 전에는 돈이 넉넉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님께 드릴 두유 한박스도 사서 출발하였다.

집에와서 든 생각은 엄청 편하게 고향집에 왔다는 것이었다. 평소처럼 가방메고 짐 챙겨서 고속버스 타러 갔다가 내리고 좀 걷고 하다가 집에 도착하면 피로감을 느끼게 마련인데 이번엔 그런것이 거의 없었다. 친구는 운전을 하고 나는 옆에서 친구의 아이폰X를 가지고 노래를 선곡하면서 즐겁게 왔다. 친구는 약간 피곤했을 수도 있겠다. 평소와 달리 아주 편하게 집에와서 그런지 나도 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에게는 돈이 없다. 먹고 살기도 힘들다. 돈 많이 벌고 싶다. 그런데 차 사면 보험료와 차수리비 등 유지비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내키지 않는다. 자동차세도 내야하니깐.

며칠전에 한국GM 군산공장을 폐쇄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제 한국GM이 진짜로 한국에서 철수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철수할 생각이 완전히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정부를 상대로 공적기금을 투입해달라는 협박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들의 속내와 꿍꿍이가 궁금하다. 어쩌려고 하는지. 나는 사실 차를 사게 된다면 현대기아차보다는 쉐보레 차량을 사고 싶었는데 이 사태가 어찌흘러갈지 모르겠다. 쉐보레에서 만든 트랙스나 크루즈나 말리부 사고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면 스파크라도...

덧붙여서...

최근들어서 드는 생각은 피드에 올라오는 글들을 소화하느라 지쳐서 포스팅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내글을 먼저 포스팅하고 나서 피드에 올라온 글들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타인의 글을 읽고 댓글 달고, 보팅하다가 지쳐서 정작 나의 포스팅을 못하면 안되지 않겠는가. 물론 이것도 나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글들이나 저자들을 발견해서 팔로우수가 늘다보니 쉽지가 않다. 자기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다들 즐거운 설날 연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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