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주말은 언제나 그렇듯 순식간에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괜찮았는데 바람은 좀 불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서울기준으로 16도까지 오른다고 하네요. 이제 정말 봄인 것 같습니다. 다들 추운 겨울 이겨내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저는 어느덧 대학교를 졸업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대출이 있었는데 이번달부터 상환이 시작된다고 며칠전에 문자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드디어 올것이 왔군요. 저는 대학교 졸업하고 잠시 취업했다가 지난해에 퇴사를 하였고, 현재는 국비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매달 40만원 가량의 훈련비를 지급받고 있죠. 제가 만약 부모님집에 얹혀서 살고 있다면 부담이 덜할 것 같은데 수도권에서 자취를 하다보니 통장의 잔액은 급속도로 소진되어 가는군요. 빨리 재취업을 해야할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생활비와 공과금, 방세를 내기도 빠듯한데 이제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자금대출도 상환을 해야 하는군요. 매순간 약간의 압박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립대학교를 다녔다는 것이네요.
코인시장이라도 좋으면 괜찮으련만 계속 곤두박질치고 하향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좀 아쉽네요. 한달이나 늦어도 두달이내에는 큰 상승장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제가 현재 할수 있는 것이라고는 스팀잇에서 포스팅하여 스팀을 버는 것이 전부입니다. 스팀시세가 큰폭으로 오르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또한 아쉽군요. 부모님에게 용돈안받고 손안벌린지도 2년이 지났는데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그럴만한 나이가 되었고, 제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가야할 시기니까요. 그러려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재취업을 해야겠지요. 정말 기본소득 정책이 간절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수도권에서 생활하면 생활비가 많이 듭니다.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지요. 다른 사람들보다 소비도 줄여야하고 그것과 동시에 조금 더 부지런하게 살아야합니다. 그러면 열심히 노력해야 겠지요. 저는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너무 열심히 살고 싶지도 않고, 지나치게 애쓰며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사는데에는 이젠 지쳤습니다. 적당히 열심히 살고, 적당히 애쓰면서 살고 싶습니다. 지나치게 애쓰고 살다보면 자신의 몸과 정신만 병드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게으름도 피우면서 살고 싶습니다. 만약 제게 엄청나게 빡센 일을 하면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것과 적당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적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저는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밤 되시고 내일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