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우 즐겁게 본방을 기다리면서 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입니다.
https://namu.wiki/w/%EC%8A%AC%EA%B8%B0%EB%A1%9C%EC%9A%B4%20%EA%B0%90%EB%B9%B5%EC%83%9D%ED%99%9C
응답하라 시리즈로 완전 뜬 신원호 PD의 또다른 tvN 작품입니다.
소재도 완전 신선하고 ... 왜냐하면 제가 응답하라 시리즈를
1997, 1994까지는 무척 재미있게 봤는데 1998에서는 좀 식상하달까
너무 같은 방식의 같은 소재로 진행되니까 흥미가 떨어져서 보다 말았습니다.
감옥을 소재로 하니까 정말 할 얘기거리가 무궁무진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거 끝나면 감빵생활2 반드시 나온다에 1 SBD 겁니다 .;;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데 다들 연기를 너무 잘 합니다.
저는 연출의 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신원호 PD는 이제 어떤 하나의 "류"를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전개방식, 옛날과 지금을 오가는 편집방식
뭐 어느 영화나 드라마나 다 쓰는 방식이기는 하지만
왠지 더 맛깔나는 듯 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드라마가 한편이 조금은 깁니다.
좀더 압축해서 스피디하게 50분 정도로 끊어도 좋을 듯 한데
저야 너무 좋아하니 푹 빠져서 보고 있지만
초반에 비해서 지금은 약간은 늘어지는 맛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너무 착하다고 해야할까요 ...
하여간 즐겁게 웃기에는 최고 입니다.
3명의 배우가 완전 눈에 들어옵니다.
박호산, 강철두(문래동 카이스트)
http://www.playdb.co.kr/artistdb/detail.asp?ManNo=3713
혀짧은 연기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보지않고는 글로는 도저히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교도소로 이감이 되어버려서 정말 아쉽습니다.
족구왕에 나왔다고 하는데 꼭 봐야겠습니다.
이규형, 유한양(헤롱이)
http://www.sedaily.com/NewsView/1ONPCL4CC3/GL01
또다른 배우는 헤롱이 .;;
드라마를 완전 감칠맛나게 해주는 감초입니다.
마약의 금단현상으로 코맹맹이 소리를 내면서
늘 주먹을 부르는 말투, 드라마의 웃음을 담당하면서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서울대의 머리를 사용하는 멋진 역입니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너무 다른 모습에서 이 배우를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글을 쓰려고 했던 것은 감빵생활 얘기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얘기가 너무 감빵생활로 흐르고 있네요.
오늘 얘기 하려는 영화는 "마스터" 입니다.
마스터 재미있습니다.
나름 잘 만든 영화로 생각이 됩니다.
뻔하지 않고, 반전들도 괜찮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영화들이 많이 헐리웃화 되어서 왠만큼은 하죠.
이병헌과 강동원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라 해야겠죠
게다가 김우빈까지 너무 등장인물들이 빵빵하다 하겠습니다.
하여간 이 얘기를 하려는게 아닌데 오늘 애기가 넘 새네요 ...
재작년에 개봉한 것인데 어제 처음으로 봤습니다.
아내와 함께 TV 앞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면서 ...
얼마가 지난을까 아내가 갑자기 소리를 외쳤습니다.
"김제혁이다!!!"
엥, 그래, 하면서 다시 영화를 앞으로 돌려서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엥, 전혀 아닌데 ..."
아내가 맞다는 것입니다.
원래 아내의 눈썰미는 좀 알아줍니다.
제가 내기했다가 이긴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다시 영화를 계속 보면서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김제혁이다.
모습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눈썹을 밀어버려서 더 알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https://twitter.com/hs_wf/status/815751386776281089
- hs_wf
근데 대사가 없어요 ㅠㅠ
우리 제혁이가 이렇게 대사도 없는 역을 하다니 ...
박해수, 김제혁 역
http://koridol.tistory.com/6451
감빵생활에서 최고는 우리의 김제혁 선수입니다.
저는 사실 이 배우를 그다지 잘 몰랐습니다.
일단 남자고 ㅋㅋ 유명한 배우는 아니잖아요 ..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단역으로 나왔었고
"육룡이 나르샤"에도 조연으로 나왔었다네요.
둘 다 봤는데 전혀 눈치를 못챘습니다.
약간은 바보같고, 아니 정말 바보고,
어느 순간 짐승과도 같이 돌변하는 ...
감빵의 어느누구도 대적할자 없는 ...
약간 영웅같은 모습, 정말 좋은 배역을 받은 듯 합니다.
이 배우의 앞날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명 더
마스터에서 우도환의 모습도 봤습니다.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7082509198036828
"구해줘"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저는 별로 좋아했던 드라마는 아니지만
아내가 좋아했어서 가끔 같이 봤습니다.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살짝 뜰거같은 느낌이랄까 ...
근데 이제 완전히 떠버린 신인아닌 신인이 되었네요.
도환이도 마스터에서는 역시나 대사가 없네요 ... .;;
제혁이를 발견한 기쁨 맘에
영화도 배우들도 소개하는 글 한번 올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잇을 건강하게 하는 캠페인]
플랑크톤부터 함께 해보았으면 합니다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줄꺼에요.
#십일조 캠페인
매주 들어온 수익의 10%를
명성도가 약한 뉴비들에게 전송하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