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는 도대체 언제 정신을 차릴까요?

yhoh(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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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https://pixabay.com/>

일주일간 뉴스를 등한시(?) 하다가 이제서야 이 기사를 보았습니다.

'같은 듯 다른' 문 지지자들
http://v.media.daum.net/v/20180227100821582?rcmd=rn

기사에 앞서서 조금은 개인적인 얘기를 해야겠습니다.

스팀잇에서 자신의 정치 성향 혹은
종교 등을 이야기 하는 것은 조금은 금기된 사항일 것입니다.

좌파와 우파, 특정 종교와 무신론 등등
만일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의 글을 만나면
그 글에 보팅을 하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을테니
전략적으로 좋은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저 역시 민감한 주제에 너무나 강하게 제 주장을 피력하는 것은
가능한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소심하게도 말이죠...

하지만 거짓말을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진정한 소통이라면 그 사람을 잘 알고있어야 가능한 것이기에
저는 제 성향을 먼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종교 얘기는 아니니 정치 성향에 대한 것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문빠입니다"

노무현이라는 개인이 너무 좋아서 자발적으로 노사모가 되었고
그분의 성공에 환호했고, 죽음에 통곡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 연설에서 "문재인의 친구"라는 말을 처음 들었고
별 관심이 없었다가 장례식장, 이명박 앞에서
고개숙여 인사하는 모습에 처음 감동을 했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대한민국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장면 장면에 그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어찌 문빠가 되지 않고 버틸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 개인에 대한 우상숭배가 아닙니다.
문재인이 하는 일은 모든 것이 옳다는 것도 아닙니다.
이 순간 "시대정신"은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아니 그를 수단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공부가 부족해서 진정한 좌파 지식인으로 거듭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들의 얘기에 공감을 얻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통일이 먼저니 노동해방이 먼저니 끊임없이 싸우는 모습에는
공감 못함을 넘어서 증오의 맘까지 일어나곤 했습니다.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에서 그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지금의 평화는 어쩌면 오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 인간을 이념으로 나눌수 있을까요?
이념이란 것이 진정 존재하기는 하는 것일까요?

저는 자유주의자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누군가 규정했듯이 문빠들은 리버럴이라고 합니다.
좌파도 우파도 아닌 리버럴 ...

진리가 존재한다면 그 진리는 그 누구도
어떠한 것으로도 훼손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진리는 무엇일까요? 성장이냐 분배냐 선택하라는 강요
그 강요에 의해 어느 하나를 선택하면 그것이 진리일까요?

질문 형식의 제목을 썼지만 질문은 아닙니다.
확신하건데 결코 정신을 차릴수는 없을 것입니다.
정신을 차린다면 그것은 온전히 "백기"를 들고 투항하는 것이고
아마도 정신차렸다기 보다는 죽음을 앞둔 최후의 선택이겠죠.

이런 기사는 "비열" 합니다.
아니 비열한 속내를 들키고 있는 것입니다.

쇠락해가는 종이신문 권력 ... 아니 인터넷 신문이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종이신문 권력은 인터넷 시대가 되어서 잠깐
그 힘을 잃는가 했지만 이내 다시 권력을 잡았습니다.
인터넷의 종이신문, 그들은 계속 그 권력을 잡고 놓으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언론은 그 역할이 무엇인가요?
한겨레는 언론인가요?

문빠야 덤벼라 ... 고 말하고, 진짜 덤비니 꼬리를 내렸던 한겨레
진정으로 이름처럼 "한겨레"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 분열 책동들...

기사 내용 중 한 대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주목해봐야 할 지점은 따로 있다. 문 투표층이 사회 평균보다 동질하고 진보적 집단이긴 하지만, 한국 사회를 가르는 핵심 현안에 명확한 입장을 갖고 있진 못했다. 대표적으로 ‘복지확대보다 경제성장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항목에서 문 투표층의 찬반 의견은 정확히 찬성 50%와 반대 50%로 갈렸다.

"복지확대보다 경제성장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어느 미친 놈의 생각이란 말입니까?
또한 "경제성장보다 복지확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또 어느 미친 놈의 생각이란 말입니까?
이 말에서 통일이 먼저니 노동해방이 먼저니가 오버랩 되는 것은 오버인가요?

이따위 미친 질문에 답하면서 50:50이 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그만큼 우리 사회의 성숙함을 반영하는 지표가 아닐런지요?

이 질문의 의도는 뻔한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반으로 갈라치기 하려는 것이죠.
한겨레는 지지자들을 반으로 갈라치기 해서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가요?

행간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속내는 분명합니다.
그들은 결코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이 문재인이라는 한 개인의 성공일까요?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은 촛불혁명의 성공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올림픽 내내 올림픽이 실패하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야당들과 언론들,
그들 역시 결코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 "대한민국의 성공"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 하나하나 틀린 말은 없습니다.
내용이 틀려서는 기사도 아니겠죠.
아주 작은 부분의 내용으로 침소봉대 하는 것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 하나만을 가지고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의 역사가 있고, 흐름이 있고 관성이 있는 것이죠.
그들의 속내가 하나의 기사, 하나의 문맥으로 들켜버리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언론의 역할이 무엇일까요?
과거 모든 민중이 무지하던 시절,
언론은 민중의 무지함을 깨우쳐주는 등대이자 투사였고 버팀목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진실이 남김없이 파헤쳐지는 이 시대에
언론 스스로 자신에게 이름지워진 그 역할들을 이미 오래전에 버렸음을 알아 버렸습니다.
등대이자 투사였고 버팀목이었던 그들은 이제
기레기라 놀림받는 처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뉴스, 언론이 얘기하는 "사실"은 무엇일까요?
중립을 지키는 보도는 "진실"인가요?

시위를 하는 노동자들이 있고, 뉴스는 그들을 보도합니다.
하지만 그 보도에 "진실"은 없습니다.

왜 시위를 하는 것인지, 과연 이 시위는 정당한 것인지
그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그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자극적인 화면"만을 원할 뿐이죠.
시청률과 클릭수를 높이기 위한 "예능"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잘못을 정확히 지적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사회와 국가의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언론의 역할입니다.

지도자이기를 포기한다면 그들은 그냥 예능인일 뿐입니다.
혹 그 지적이, 그 해결방법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제시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글을 쓴다면
파고다 공원에서 떠뜨는 노인네들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의 기사의 작은 내용으로 너무 발끈해서 글이 과도하게 길어진 느낌입니다.
이제는 마무리를 해야할 듯 합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제일의 나라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온 세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그런 국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함께 원하고 바라는 사람은 우리 편입니다.
말로만 원하고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 편이 아닙니다.

한겨레 역시 제 이 말에 동의할 것이고 그들도 원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원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나도 많이 보입니다.

보수는 "안보"라는 헛소리를 주장이랍시고 펼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신나간 소리죠. 아닙니다.
정신나간 소리라는 것은 주장하는 본인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이용해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하는 소리죠.

"안보"에 진보와 보수가 어찌 구분될 수 있단 말입니까?
초등학생도 알수 있는 말로, 말의 교묘한 트릭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려는 비열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 편이 아닙니다.

진보니 보수니 하는 말이 얼마나 웃긴 말입니까!
진보 외에는 다 헛소리 입니다.
다만 빠른 진보, 느린 진보가 있을 뿐이죠.
혹은 과감한 진보, 조심스런 진보가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스팀잇으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스팀잇"을 세계 제일의 SNS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스티머"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온 세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그런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함께 원하고 바라는 사람은 우리 편입니다.
하지만 말로만 원하고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 편이 아닙니다.

좋은 글을 올리고, 또 좋은 글을 찾아 보팅하고
스팀에 투자하고, 스팀잇을 홍보하고, 그 어떤 행위든
스팀잇을 발전시키는데 공헌하는 모든 이들은 우리편입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자신들의 사리사욕만 채우려하고 스팀잇의 가치를
떨어뜨리도록 하는 사람들은 우리편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한겨레는 도대체 언제 정신을 차릴까요?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