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의 포스팅과 관련해서 뭔가 포맷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뭐 살짝 @dakfn님의 형식에서 착안한 것이죠.
설마 저작권을 주장하시지는 않겠죠 .;;
3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그다지 형식에 구애받지는 않고
그날 그날 3가지 내용을 선택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3"이라는 숫자는 매우 안정적이죠.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딱 적당한 완벽한 숫자입니다.
[첫째 이야기] - 나의 가치
살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만약 글을 쓰지 않는 큐레이터 역할만 수행하거나
아니면 그냥 스팀파워를 임대만 해서 수익을 얻는 사람이 있다면
나의 현재의 수익은 얼마의 스팀을 구매한 사람과 같을까?
뭐 돈으로만 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내가 현재 어느 정도의 상황인가를 파악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는 현재 나의 스팀 파워가 얼마인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가액은 2월19일에 최고치를 찍었고 훅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고 있네요
가격의 변동이 있는 평가액은 검토하기 어려울 것이겠죠.
저는 두번의 스팀 구매를 했습니다.
참 재미있는게 구매한 스팀과 제가 얻은 스팀이 정확하게 동일하네요 .;;
1월의 내용은 사실 큰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
2월의 주간 수익을 평균을 내보니 약 34.86이 나옵니다.
이를 4를 곱해보면 139.44가 됩니다.
한달로 따져서 한 140 정도가 된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물론 이 수익은 더 늘어날수도 더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제가 멋진 글을 써서 "장외홈런"을 치면 확 늘어나겠지만
물론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많겠죠 .;;
자, 그럼 이 140이라는 숫자는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순수한 투자자는 얼마의 스팀을 구매해야 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https://smartsteem.com/calculator
여기서의 수익 계산은 물론 SBD로 계산되지만 그냥 동일하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한달 수익이 140이 되려면 얼마 정도를 임대해 주어야 하나를 찾아봤습니다.
약 5540 스팀파워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스팀의 가격을 살펴보니 3575원이네요.
음... 너무 많이 떨어졌군요 ㅠㅠ
자, 곱해 보았습니다. 19,805,500 입니다.
와우! 약 2천만원을 투자해야만 가능한 수익이 되겠습니다.
뭐, 물론 2천만원을 투자해서 얻는 결과는
아무런 행위를 하지않는 그냥 투자자의 입장에서의 수익이고
큐레이터 행위를 하거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한다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노동을 통한 이익창출인 것이고 이를 1:1로 비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얻는 수익의 가치가 어쩌면 꽤나 높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현재 저의 가치는 "2천만원" 짜리가 되겠습니다. .;;
언제쯤 "1억" 짜리가 될까요?
[둘째 이야기] - 아! 안희정 ...
노무현의 적자 ... 잘생긴 외모 ... 깔끔한 말솜씨 ...
사실 안희정을 싫어하기는 그리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제가 여자가 아니라서 남자의 매력이 넘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여성분들이 안희정에게 매력을 느끼시는 듯 하더군요.
저 역시 안희정을 좋아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이후 보여진 안희정의 행보를 보면서
조금 실망도 했었지만 지지를 철회할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대통령 경선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많은 실망을 안겨주었고
저는 지지철회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차기는 차차기든 우리의 지도자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살짝 분노마져 일었습니다.
선거는 끝났고, 많은 부분은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었는데 ...
아! 안희정 ... 이정도로 덜떨어진 인간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사퇴나 사과로 끝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냥 범죄 행위고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본질적으로 성폭력 성추행 등의 행동은 결코 성욕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의 우월적 위치를 이용한 혹은 과시하는
원숭이들 무리의 우두머리가 혹은 조폭의 보스가 하는
정말 완전한 "동물적" 행동인 것입니다.
"ME TOO" 운동, 완전 구석구석 끝까지 퍼져나갔으면 합니다.
"WITH YOU" 또한 모든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안희정의 비열함,
약자를 짖밟는 행동,
대기업의 횡포,
외국인 노동자를 차별하는 마음,
아이들의 왕따 ...
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번에야 어렵겠지만 될때까지 밀어붙여야죠.
"될때까지 하면 절대로 됩니다."
[셋째 이야기] - 사다리 걷어차기
아래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서정진 회장 "흙수저 타령 그만하세요…절실함이 중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9/0200000000AKR20171019193000017.HTML
뭐, 내용은 우리가 너무나 자주 듣던 말입니다.
그는 "너무 늦었고 돈이 없다고요? 나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도 아니었고 남들이 보면 늦은 나이인 45세에 5천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성공을 향한 절실함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절실함 ... 노력 ...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강조하는 말입니다.
뭐 당연한 말이지만 현실에서 이것이 참 어려운 것은 바로
"사다리 걷어차기"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갑질하는 것도,
납품가를 쥐어짜는 것도,
각종 규제에 독점 혹은 카르텔에 ... 등등
사회 곳곳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다리 걷어차기"가 존재합니다.
나의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기 어려운 현실 ...
스팀잇은 어떨까요?
엥? 걷어찰 사다리가 없네?
고래들의 보팅풀? 이것을 사다리 걷어차기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어뷰징한 행위들? 역시 사다리 걷어차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 어떤 사회에나 존재하는 범죄자들
혹은 덜떨어진 인간들의 군상 정도로 봐야하겠죠.
그렇습니다. 적어도 스팀잇은
결코 사다리를 걷어찰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걷어찰 사다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스팀잇이 사회 어떤 곳보다 가장 공정할수 있는 이유이겠죠.
그래도 노력을 조금은 보상해 주는 곳이니까요.
벌써 3월이 되었고 또 봄은 찾아왔습니다.
우리의 앞날도 늘 봄이었으면 좋겠지만
뜨거운 여름도 차가운 겨울도 존재하는 것이겠죠.
그렇게 춥던 겨울 끝날 것 같지 않던 겨울도 끝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