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 글? ... "3시간을 노력한 글과 3분만에 쓴 글"

yhoh(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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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hoh@yhoh 요호! 입니다.

어제 2개의 포스팅을 올리면서 느꼈던 생각들이
참 재미있어서 한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어제 올린 2편의 글 입니다.

[연재] 블록체인 혁명 2
https://steemkr.com/kr/@yhoh/5sbxzf-2

오늘 스팀잇이 왜 이러죠??
https://steemkr.com/kr/@yhoh/36ttev

"[연재] 블록체인 혁명"은 야심차게 기획한 연재물 입니다.
책을 선택하고 그 책을 심도있게 분석하는 글...
멋지지 않나요? 음 ...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

[연재] 블록체인 혁명 1
https://steemkr.com/kr/@yhoh/6j9u5y-1

그저께 위 글을 올리고 반응이 뜨거워서 참 감사했습니다.
무려 20분이 보팅을 해 주셨고,
금액도 거의 $20에 육박합니다. .;;

그래서 부푼 꿈을 안고 어제 무려 3시간을 넘게 공을 들여서
"[연재] 블록체인 혁명 2"를 포스팅 합니다.

음 ... 뭔가 반응이 ... 이건 뭐지? ...
책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블록체인이고 ...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 반응은 그다지 ...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은 5명이었고,
보팅을 해주신 분은 12명 이었습니다.
모두들 감사 드립니다.

저같은 '뉴비가 아니라고 지 혼자만 얘기하는' 실제 뉴비에게 있어서
댓글 5명, 보팅 12명, $3의 보상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의 글이 무척 반응이 좋아서
제가 쪼끔 기대를 했었나봐요.
실망까지는 아니고 좀더 잘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었습니다.

그저께 올린 시작글은 "그래, 열심히 한번 해봐라..."라는
격려의 의미였나봅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뭐 결과가 점점 더 좋아지겠죠 .;;

ㅎㅎ 오늘 하려는 얘기는 이게 아닙니다.

열심히 스팀잇에서 댓글도 달고 다른분 글도 읽고 하던 중에
아 그 옛날의 "Bandwidth Limit"가 뜨는 것이었습니다.

뭔 이 말도 안되는 소리란 말인가!
스스로 뉴비는 이제 안녕이라 소리친 사람에게
도대체 내가 뭘 했다고 대역폭 제한이라니 스팀잇이 미쳤나!!
하는 생각들을 했습니다.

저 대역폭 제한은 뭣도 아무것도 없는 제가
완전 초창기 시절에 댓글을 마구마구 복붙하던 시절에 보던 것이었죠.

어제처럼 정상적으로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글을 열심히 읽고
또 그 댓글을 정상적으로 쓰는 상황에서
보아서는 안되는 메시지 였던 것이죠.

그래서 혹 나만 그런가 다른 고수분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스팀잇이 왜 이러죠??
https://steemkr.com/kr/@yhoh/36ttev

우와 ... !!!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제가 블로그 들어갈때마다 올라가는 보팅과 댓글들
전 깜짝 놀랐습니다. 뭔가 스팀잇이 좀 이상하다 싶더니
이젠 이런 것도 이상해 지나보다 했습니다.

[주간이벤트] 10 SBD 지급 - 방식변경.;;
https://steemkr.com/kr-event/@yhoh/tbgre-10-sbd

개미가 살려면? 23일간의 소회... 뉴비 지도서
https://steemkr.com/kr/@yhoh/23

거의 위 글들과도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이벤트 공지글과 제가 악을 쓰면서 홍보했던 글과 비슷한 반응이라니 ...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주 시기 적절한 시점에
많은 사람들이 저와 동일한 생각들을 하면서 괴로와 하던 그 순간에
적절한 글이 올라오니 바로 이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이겠죠.

image.png

"3시간을 노력한 글과 3분만에 쓴 글"

어떤 포스팅의 결과를 꼭 조회수와 달려있는 댓글
그리고 글에 대한 보상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제가 올린 어제의 글 2개가 보상은 "3분만에 쓴 글"이
압도적인 스코어로 "3시간을 노력한 글"을 이겼지만
제 마음 속의 승리글은 당연히 "3시간을 노력한 글" 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공감"에 대한 느낌을 알게된 계기가 아래의 글 때문입니다.

동해로 회사 워크샵 왔습니다 ~
https://steemkr.com/kr/@yhoh/5aj5gz

정말로 회사 워크샵을 가서
바다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몇장 찍었고
이런 것도 포스팅 해도 될까? 라는 생각으로 올렸습니다.
컴퓨터도 없으니 폰으로 사진도 올리고
글은 달랑 3줄 ...

그런데 이것도 당시에 참 많은 댓글이 있었습니다.
걱정도 해주시고, 좋아도 해주시고, 부러워도 해주셨죠.

공감가는 글이란 무엇일까요?

사실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진심"이 담겨 있으면 그걸로 족하지 않을까요
나의 진심이 많이 전달되면 그것이 "공감"이겠죠 .;;

어제의 포스팅 2개가 결과가 참 상반되어서
이 얘기를 좀 써야겠다 싶어서 쓴 글이 참 길어졌네요.

좀 두서도 없고 ... .;;
이렇게 쓴 글은 또 공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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