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왔다.
커피를 마실려고 찻장을 뒤지던 도중 모카포트를 발견했다.
부모님이 나 가지라고 하신다.
ㅋㅋㅋㅋㅋ이제 내꺼다ㅋㅋㅋㅋㅋㅋㅋ
커피는 주로 드립커피나 인스턴트만 마셨기에 모카포트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처음으로 에소프레소를 뽑아서 마셔보았다. 크~ 쓰다. 좋다.
올해안에 커피머신 사는게 목표인데 이뤄졌으면 좋겠다.
점심에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밥을 먹었다.
난 뚝배기불고기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친구들과 밥을 먹고 카페에 갔다.
난 라떼를 마셨다. 사진은 깜빡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두시간이 금방 갔다.
친구들 모두 각자의 고민거리, 걱정거리를 안고 사는거 같다.
결론은 뭐다? 존버 가즈아~ 난 내 인생이 우상향이라고 믿는다. 버티기만 하면 된다.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 왔다. 고맙게도 친구 중 한명이 케이크를 사줬다.
눈이 녹아 곳곳에 물웅덩이나 슬러쉬 같은 눈이 있어 신발을 젖지 않으려고 깡총깡총 뛰어서 왔더니 케이크가 다 망가졌다. 사진 초점도 안맞았네..
사진은 이래도 정말 맛있었다.
오늘 저녁은 부모님이 모임에 가셔서 혼자서 먹었다.
먹고 쉬는데 친구들이 술 마시자고 불러낸다. 난 담에 보자고 했다.
그리고 지금 방에서 스티밋에 글을 적고있다.
내일 아침에 다시 서울로 올라간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열심히 살아야겠다.
글을 쓰고보니 뭔 소리를 한건지 모르겠다.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