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ellowboy1010 입니다.
제가 요즘 밋업과 미팅 등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 팀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이 중간 중간 끊기네요.ㅜㅜ 너무 피곤해서...)여러 이야기도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투자도 하고 있는데요. 요즘 전반적으로 코인 시장이 하락세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헛된 희망은 금물
Red Pulse가 프리세일을 성공적으로 하여 이 자금을 Exit할 때 외국 거래소를 돌려돌려 인출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지금 현재 중국에서 당대회가 끝나도 여전히 금지이며, 앞으로도 금지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 시진핑 체제에서 더욱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시점에서 통제 안되는 암호화폐를 정식 화폐로 인정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요? 다들 중국이 뭔가할거다 할거다 하는데, 이런 헛된 희망을 갖고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하나, 비트코인 골드같이 메인넷이 나오기도 전에 거래를 하고, 개발 2주전에 개발자를 뽑는 코인을 받으려 노력하는 것은 그냥 투기 행위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BTC가 있는 상황에서 골드를 주는 것을 받는 것은 맞지만, 이를 위해 BTC를 사는 것은 떨어지는 칼날 잡는 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골드가 일상생활에 쓰일일은 없으니 오를 명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BTC가격이 700만원이었다며 쪼개진 상황에서는 700만원이 안 됩니다. 즉, 손해라는 것입니다.
(2)1000배 대박 신화? 앞으로는 더더욱 힘들 것
제가 텔레그램이나 카카오의 여러 프로젝트 방에 들어가면 아직도 이상한 ICO에 들어가면 1000배를 벌 수 있다라고 하는데요. 백서라고 보내준 것을 보면 정말 형편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몇 년동안 소위 '똥값'으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돌아가고 있었음에도요. 이더리움은 그 시간은 적지만 초반에는 비탈릭이 사람들에게 토큰 막 뿌리고 있었습니다. 그 조차도 사람들이 무시하기도 했었죠. 지금은 사람들이 여러 프로젝트에 많이 투자를 한 상황이고, 눈에 불을 켜고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전문 투자자들도 수익율에 대해서는 예전 같지 않다고 하니까요.
(3)거품이 꺼진 뒤 본 게임이 시작 된다.
저 같은 경우는 거품이 하루 빨리 꺼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옥석이 가려지지를 않으니까요. 제대로된 게임은 거품이 꺼져 살아남은 플랫폼이 진짜 세상에 어떠한 서비스를 내놓을 때부터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투자한 사람들이 대박을 내게 되는 것이죠. 그것이 지금 거론되고 있는 여러 플랫폼 중에 어떤 것인지는 모르고, 시간도 어마어마하게 걸릴 것입니다. 아마 아직 안 나왔을 수도 있겠군요. 지금 현재 나온 프로젝트는 서로가 서로를 베끼고 있는 상황이라 코드를 들여다 보면 어떠한 특별한 것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현재는 그냥 폭탄돌리기 같은 것입니다.
(4)거래소가 불황일 때 프로젝트가 산다.
거래소가 활황이라는 뜻은 돈으로 돈을 불리기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돈 자체가 교환재가 아니라 투기 수단으로써 쓰이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이 것이 실제 시장의 유동성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플랫폼 내에서 써야하는 돈이 자꾸 거래가 되니까요. 스팀 백서에 보면, 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원화 엔화 달러가 미친듯이 거래되면서 자국 시장에서 쓰이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거래가 잘 일어나지 않고 플랫폼 내에서 쓸 때 비로소 진정한 화폐가 되는 것이고, 이 때 국가가 어떠한 화폐가치로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거품이 꺼진 뒤에 아주 큰 기회가 있다.
제가 말씀드린 폭락장의 전제는 현재 투자한 돈에 대한 폭락장입니다. 전제는 아직 게임장에 들어오지 않은 일반인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일반인은 진짜 서비스가 있을 때 그 것을 써본 후 들어올 것입니다. 본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일반인들을 위한 서비스가 나오고, 이제는 누가 일일이 블록체인 설명하지 않아도 그 서비스 보고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냉정히 말하면 지금 스팀은 일반인 분들이 쓰기에 매우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이 보다도 더 쉽고 재밌게 진화되어야 합니다. 이 일반인 들이 들어오는 순간 주식시장처럼 커지게 될 것이고, 먼저 들어오신 분들에게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가치를 볼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지, 예전처럼 소 뒷걸음 치다 쥐잡는 격으로 대박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일부로라도 헛된 희망을 심어 드리지는 않습니다. ICO 성공 후에 잠적하는 프로젝트도 있고, ICO 성공 후에도 엄청 고생하는 CEO도 봤기 때문입니다. 로드맵을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지요. 피벗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기꾼이 되니까요. 저는 좀더 현실적으로, 때론 냉소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그런 시각에서 만든 제품이라야 경쟁력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일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