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겉모습이 정말 매일 바뀐다면, 그 사람의 내면만 볼 수 있을까

yann03(64)
Published in
#aaa
Words
301
Reading
2 min
Listen
Play
7y

  • 독특한 설정을 따스하고 세심한 시선으로 풀어놓은 수작

어느날부터 우진은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이 된다.
인종, 나이, 성별 등 모든 것이 바뀐다.
진정한 자신이 누구인지 힘들어하는 그를 지켜주는건 그의 어머니와 절친ps://image.tmdb.org/t/p/original/u1LHo5ObRZA1r8pzSq0OqQ2qlaU.jpg

  • 독특한 설정을 따스하고 세심한 시선으로 풀어놓은 수작

어느날부터 우진은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이 된다.
인종, 나이, 성별 등 모든 것이 바뀐다.
진정한 자신이 누구인지 힘들어하는 그를 지켜주는건 그의 어머니와 절친뿐

어느날 첫눈에 반한 상대방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데 그의 상황은 너무나 암당하고...

뷰티인사이드는 굉장히 독특한 설정의 영화다.
이 영화의 설정을 그대로 따서 만든 헐리웃 영화가 있고, 설정을 살짝 바꾸고 이름은 그대로 가져다 쓴 드라마도 있다.

그만큼 이 설정은 굉장히 신선했고 또 그만큼 풀어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 드라마의 설정은 남주에 대한 것이지만 주인공은 여주인 한효주다.
그리고, 어머니와 절친이 또 다른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본인이 처한 상황을 힘들어 하긴 하지만, 영화에서 그에 대한 것이 충분히 그려지지 않는다.

오히려 날마다 다른 사람이 되는 남편을 사랑했고, 그 아들도 똑같아진 상황에서 평생을 쓸쓸히 살아갔을 어머니가 훨씬 아프게 다가온다.

절친역의 이동휘도 마찬가지. 그는 매일 변하는 친구를 위한 세상과의 창구역할이 되어주었고, 그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살기 힘들었을 수도 있는 친구와 더불어 살아간다.

이제 이 영화의 원톱인 한효주다.
내 기억에 한효주가 가장 아름답게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우연히 호감을 가진 남자. 그 남자를 사랑하지만 매일 다른 사람이 되는 것에 힘들어하고 방황하지만 다시 본질인 그 사람을 보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한다.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한효주의 연기가 매우 좋았다. 사랑에 빠진 여자, 하지만 상대방이 매일 낯설게 다가오는 것으로 인한 언뜻언뜻 찾아오는 당혹감.

이런 감정선들을 섬세하게 잘 연기했다고 본다.

이 영화는 직접 보셔야 세부적인 느낌을 아실 수 있으므로, 이 정도의 스포는 영화감상에 전혀 지장이 없으리라 본다.

한편의 환타지 로맨스로 보기에 매우 적절한 영화인데 단점은 주인공인 우진역의 주된 스토리들이 너무 미남일때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뭐 보시는 분에 따라 그래서 그림이 예쁘니 더 좋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럼 남주들을 한번 보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영화 뷰티인사이드

힘들어서 여기까지ㅠㅠ


[뷰티인사이드] 겉모습이 정말 매일 바뀐다면, 그 사람의 내면만 볼 수 있을까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