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17년도 마지막날입니다. 다들 편안한 일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날엔 해넘이나 해돋이를 구경하려고 명소에 가셔서 대기중이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을 듯 싶은데요.
저는 쉬는날엔 집에서 뒹굴거리면 보내는것이 가장 큰 행복인 대한민국의 가장입니다.
어제 홈플러스에 가서 굳이 점심까지 먹어가며 시간을 보내 겨우겨우 얻어낸 연아컵...
사실 아내의 명령으로 이 컵을 득템 하기 위해 저번주부터 여기저기 마트와 큰 슈퍼를 전전하며 연아커피를 구하러 다녔는데요. 대부분의 판매점들이 이벤트를 모르거나 다 떨어졌다는 답변을 하시더라 구요.
그래서 아쉬우 발걸음을 뒤로 하고 판매점을 나오곤 했습니다. 저의 무능과 더 큰 마트로 가기싫은 귀찮니즘의 조합으로 그렇게 연아컵은 우리와 멀어지는 듯 했으나...
어제 전주에있는 모 홈플러스에 아기용품을 구매하러 가서 쇼핑중 아내가 오후2시이후에 연아컵이 공수된다는 정보를 직원에게 입수하고는 저희는 아예 점심까지 해결하고 무작정 기다리기로 합니다.
제가먹은 점심메뉴... 이름은 잘 모르는데요. 그럭저럭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첫째아이의 점심메뉴 / 이것도 먹을만 했다는...
점심식사를 끝내고 매장으로 돌아가 연아커피와 연아컵을 득템하고 개선장군 처럼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이게 머라고 이렇게 힘들게 구했는지 모르겠는데요...
아내는 무척 좋아하면 커피를 마시네요. 컵은 이뻐 보이긴 한데 커피맛은 어느 잔이던 똑같을 꺼 같은데요. 그래도 아내가 좋아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짐니다.
이렇게보니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이번 연아컵 얻기가 아내의 기분을 좋게하는 이벤트가 되었는데요. 일상의 소소한 재마가 하루 하루 쌓여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렇게 기록한다면 더욱 오래 기억 할 수도 있을 꺼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2107년도를 떠나보내고 2018년도를 맞이하는 오늘 저녁....
송구영신(送. 舊. 迎. 新.) 자세로 올해의 힘들었던 일들은 다 묻어두시고, 시작하는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맞이하시고 성공투자로 부자되시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송구영신
송고영신(送故迎新)에서 나온 말로 관가에서 구관(舊官)을 보내고 신관(新官)을 맞이 했던 데서 유래(由來)
[네이버 사전]
[사용후기]
연아컵을 사용해보니 크기에 비해 용량은 얼마 안되더라구요 . 그냥 믹스커피 한잔 정도.... 그리고 잔이 이중으로 되어있어 뜨거운 물을 붇고 잔 옆을 잡아도 덜 뜨겁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