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친구와 함께한 시간... 무얼해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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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angpankil27@yangpankil27입니다.


얼마전 고등학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친구들을 알고 지낸 것이 20년이 훌쩍 지난 것 같습니다.

다들 저마다의 삶에 충실히 살다보니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가끔 한번씩 이렇게 만나면 어찌나 즐거운지...

마치 어제도 만나고 오늘 또 만나는 듯한 정겨움이 뭍어납니다.

그때는 농구에 미쳐서 매일 같이 농구하고, 집에 가는길에 오락실에서 오락 한판하고...
남들이 보면 시시한 일상이지만 저희에게는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친구 들인데요

그때 함께한 친구들 모두가 모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자주 만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아내의 배려로 나올 수 있어서 아내에게도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처럼 다들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을 안고 하루하루 살아 가는 거 겠죠


친구들과 만나 어딜 갈지 고민하다가, 눈에 띤 곳이 코다리 찜인데요.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코다리 찜 나오기 전에 한잔하려고 주문한 동태전인데요. 찜하고 같이 나오더라구요.

생각했던 코다리 찜하고는 다르더라구요.

[코다리]
명태(생태)를 잡아다가 턱 밑에 구멍을 내어 겨울철 찬바람에 꾸덕꾸덕 반건조한 것을 코다리라고 부른다. 코다리는 완전히 말린 북어보다 촉촉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찬으로 인기가 많다. 코다리는 다양한 요리로 사용되는데 코다리 자체를 썰어서 양념에 묻혀 조림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고, 양념한 것을 살짝 구워내는 코다리찜을 하는 경우도 많다. 여름에는 냉면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출처:두산백과-


처음 만날때 스포츠 상고머리의 어린 친구들이 이제는 배도나오고 머리도 빠지고 흐느적 거리는 40대 중반의 아저씨가 되어버린 모습에...

약간은 우울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간의 추억에 행복하기도 한 시간 이였습니다.

자주 보자는 쉬운 거짓말을 끝으로 헤어졌는데요.

언제보아도 어디서 보아도 좋은 그런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 였습니다.

또한, 이런 시간을 갖게 배려해 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기본정보]

  • 상호: 또바기 생선부인 찜했네
  • 주소: 완주군 이서면 오공로 11-20
  • 추천메뉴: 코다리찜 / 동태전
  • 음식평가: 코다리 찜은 술안주로 특화 되어 있는 듯한 맛인 것 같구요. 동태전은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듦니다.

항상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