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에 3번이나 포스팅을 올리며 폭풍 스팀잇 중입니다. 아이들 재우고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춥고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 뭔가 맛있는(!?) 음식을 해볼까 하면서 고민했는데요.
포스팅을 보다 @crowsaint님의 [육아이야기]붕세권이 뭐유? 를 보고 '아~!! 이거다' 하면서 어묵탕으로 결정했네요.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오뎅이라는 재료만 있으면 만들기 쉬워 보여서 이기도 했는데요. 요리를 직접 해보니 역시나 재료손질이 제일 까다롭더라구요. 매번 적응하기 힘드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역시나 음식은 해먹는 것보다 얻어 먹는게 더 맛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첫째 아이도 먹어야 해서 청양고추는 빼고 그냥 밋밋하게 해서 만들어보기로 하고 ...
그럼 일단 조리순서 들어갑니다.
- 기본준비물
- 어묵 2봉지
- 대파 1/2개
- 양파 1/2개
- 무우 1/2개
- 다시마 조금
- 다진마늘 1숟가락
- 준비한 재료들을 깨끗하게 씻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Tip.
무우를 칼로 깍으려니 실력부족이여서 고민하고 있는데 아내가 감자깍기를 사용하라는 충고로 무척 편하게 껍질을 제거 했네요. 무지 편하더라구요.
- 준비한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팔팔 끓인후엔 육수만 남겨놓고 모두 버립니다.
- 육수에 오뎅+마늘+대파 썰은 것 넣고 끓여주면 완성
사실 이렇게 하면 밋밋해서 맛있는 어묵탕을 즐길수 없어서 살짝 마법의 가루를 넣었는데요. 아내가 맛있다고 칭찬하더라구요. 맛있다고...
요즘엔 사는 게 참 행복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식탁에 앉아 식사할때면 세상 그 무엇보다 행복감을 느끼곤 합니다. 최근에 아이들이 번갈아 가면서 아파해서 맘고생을 많이했는데요.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 주길 바라면서 맛있는 저녁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가끔 저를 속상하게 할때도 있지만 그것또한 행복의 일부인걸요~
즐거운 주말 저녁 마무리 잘하세요.
[도움주신분]
- 셰프: 나
- 셰프보조: 첫째아이(아빠가 요리하는 동안 옆에서 포스트잇으로 격려해준 딸... )
- 감수: 아내
항상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