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의 초대 - 84.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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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등장하는 유명한 구절로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도 어렵다" 라는 것이 있다.

이 구절의 뜻을 이해하기를, 부자가 되면 돈이 많아지고 타락하기 때문에 나쁜 짓을 많이 하게 되고 그래서 천국에 가기 어렵다" 라는 뜻으로 일반론적인 해석을 하고 있고 또 그렇게 이해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구절의 뜻을 원리적으로 하나하나 따져보면 상당히 모순적인 의미가 내표되어져 있음이다.

첫째, 부자라는 개념이 어느정도의 부를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는 것일까? 부자와 가난한 자의 개념이 결국은 상대적인 것인데 이것이 사회마다 시대마다 그 구분짓는 잣대가 엄청 다양하지 않는가. 어느 마을에 딱 두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할 경우 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다른 한 명보다 쌀 한가마니를 더 가지고 있다면 이것 때문에 부자로서 분류가 되는 것일까?

둘째, 부자가 나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일까? 돈이 많으면 사람이 타락하게 되고 나쁜 짓을 하게 되는 것은 일반론적인 현상인가? 돈이 많으면 절제하지 못하고 도박 술 투기 마약 등의 사회악을 행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나쁜짓을 하게 된다고 하는 걸까?

일반론적으로 사회악이라고 말하는 사기 도박 매춘 마약 등의 위법적이라고 하는 행위들 역시 사회전체적인 관점에서는 일정부분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과연 나쁘다고 하는것과 착한 것은 어떤 것이며 어떠한 기준으로서 구분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셋째, 반대로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기가 아주 쉬울까? 그렇다면 이것 역시도 가난한 사람을 어떤 기준으로서 구분을 할 것인가? 만약 부자가 천국가기 어렵다는 원리로서 세상의 원리를 적용한다면 모두가 가난하고 찌들리고 초라하고 궁핍하고 배고프고 고달프게 살아가는 사람들만 잔뜩 있는 세상은 아주 좋은 세상이라는 것일까?

다섯째, 현대의 정신의학 심리학 자기계발을 위한 긍정심리학 등등에서의 공통점은 행복하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의 상태가 현실적인 천국을 만들어준다고 설명들을 한다. 이것은 마음작용과 의식작용이 물질적 현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인데, 돈이 많아서 하고싶은 욕구를 원하는 대로 누릴 수 있는 상태에서는 의식이 완화되어지고 여유로운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기에 훨씬 더 유리한 것이지,어떻게 해서 가난하고 궁핍한 상태에 처해 있으면서 그와 동시에 마음에서는 여유로움과 느긋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며 또한 가난하고 궁핍함을 느끼는 상태에서 긍정적인 마음의 작용을 통한 행복한 현실창조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것일까?

여섯째,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사람이 더 건전하고 착하고 천사같이 아주 좋은 인품을 가지게 된다는 것일까?

아~~~~~ 따지고 들면 들수록 머리가 더 아파진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직도 제가 찾아내지 못한, " 부자가 천국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라는 성경구절의 숨은 의미를 모순론적인 관점에서 더 찾아봐주시기 바랍니다.

제 머리로는 더 이상 한계가 오네요.
정말 설득력 있는 모순점을 명쾌하게 찾아내주신 분들에게는 댓글에 풀보팅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