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만평(時代漫評) - 71. 비물질적 세계를 다루는 '영화'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yangmok7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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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염력,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코코,  리틀뱀파이어,  원더풀라이프,  고스트스토리 

위 영화들의 공통점은,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중인 영화들이거나 상영예정인 영화들이라는 것이며 또한 비물질세계라고 일컫는 죽음이후의 세계, 에너지차원계, 정신차원계 등을 다루고 있는 영화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공통점은, 연령제한이 없는 전체관람등급이거나 최소 12세이상 청소년들에게도 관람이 허용된 영화들이라는 점이다. 

2017년 부터 시작하여 2018년을 넘어오면서, 극장가에는 왜 이렇게 비물질세계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이 대거 선보이기 시작한 것일까?  여기에는 어떤 보이지 않는 세계로부터 작동이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메세지가 담겨져 있는 것이 아닐까? 

물론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현실에서는 구현하지 못했던 복잡하고도 다양한 차원의 공상적인 장면과 설정등을 마치 현실인 것처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도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사람들의 의식발전이 이제는 지구차원계의 물질적 단면만을 현실이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 것일지라도, 이 현실세계를 움직이게 하는 상호유기적인 관계의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상, 즉 비물질적 세계에 대한 궁금증과 그 존재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서, 이제는 어린이들에게까지도 어렸을 때부터 죽음이후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비물질세계의 존재와 그 작동원리, 그리고 현실세계와의 유기적 관계등을 영화를 통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은, 이미 지구의 의식차원변화가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해 들어갔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현상들이라고 할 것이다. 

현재 상영중인 영화들 중에서도, '코코' 와 '리틀뱀파이어' '원더풀라이프' 라는 영화를 살펴보자.  이 영화들의 관람등급은  연령제한이 없는 전체등급이다.  이것은 10년전만해도 분명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현상이었을 것이다.  어린아이들에게 현실적이도 않은 사후세계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영화를 보게한다는 것은, 마치 나이에 걸맞지도 않는 옷차림을 억지로 맞추어주는 꼴이라고도 인식할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과거 80~90년대 수준만 보더라도 그렇다. 대부분의 영화장르가 로맨스 드라마 코믹 액션 역사 등이었지, 그 당시만 해도 SF공상영화도 드물었고  더욱이 비물질적 세계를 다루는 형이상학적인 소재의 영화라고 해본들, 종교생활에 대한 소재이거나 공포영화류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를 들어서면서부터는  SF 공상영화의 출현이 컴퓨터그래픽 표현기술의 대약진에 힘입어서 가상의 세계를 마치 현실인것처럼 꾸며내기 시작하였고, 여기에 힘입어서 다양한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시작하면서  2010년대 이후부터는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측면의 소재들과 더불어서 과학적이고도 이론적으로도 타당한 사후세계와 비물질적 고차원의 세상을 다루는 영화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그 흐름이 이제는 어린아이들에게 까지도 거림낌없이 형이상학적이고도 비물질적인 세상의 단면들을 제한없이 영화를 통해서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시대적 흐름으로까지 변화해온 것이다. 정말 놀라운 변화이자, 빠르기는 너무도 빠른 세상의 흐름이다. 

앞으로의 영화산업계에서는 새로운 장르로서, 또 다시 어떠한 복합적 장르가 등장하여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새로운 시대상을 대변해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교과서적인 공부보다는 월등히 더 자극적이고도 강렬한 학습의 효과와 재미를 더해준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앞으로  비물질적 세계를 다루는 새로운 영화를 제작하려고 계획중인 기획자들이, 어떠한 소재와 어떠한 배경으로 그리고 어떠한 시나리오로서 제작을 하려고 구상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영화속에 담겨진 세계관에 대해서는 기존의 흔해빠진 '권선징악'과 '착하게 살기'라는 교훈적인 내용만 가지고는 더 이상 관람객들의 복잡다양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흥행을 끌어올 수는 없다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의 새로운 비물질적 세계관이 담긴 영화에서는, 지금시대에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흔해빠진 철학적 관념을 넘어서서  여러 차원의 복잡다변성을 명석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새로운  철학적 관념이가미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냥 착하게 살아야 한다, 혹은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착하고 정의로운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식의 과거시대의 철학적 관념이 아니라, 이제는 우주 에너지적 흐름의 법칙, 다차원적 균형의 법칙, 에너지 균등의 법칙, 카르마의 발생과 해소의 법칙, 그리고 인간을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윤회시스템과 영적 진보수준에 가장 적합한 출생배경으로의 자기선택 등, 아직까지도 대중적이지는 못하지만 이미 정설로 인정되어지고 있는 논리들과 또한 더욱 더 새로운 논리와 이론으로 비물질적 세계관을 설명해주기 위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여러 고차원적인 학문적 논리들을 배경으로 하여 새롭게 영화속에 철학적 관념들을 삽입시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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