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70이 넘었지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젊은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지고 있던 SNS 서비스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업 크리에이터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늙어서 소일거리를 찾던 중에 어린 손녀딸이 가르쳐주어서 시작을 했거나 혹은 가족들이 하는 것을 따라서 하다보니까 등 소소한 사연에서부터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일부 실버크리에이터들의 경우에는 구독자수나 인기도, 수익정도가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수준을 거뜬히 뛰어넘을 정도로 대단한 것들이고 한다.
최근 언론에 소개되어진 몇몇 유명 실버크리에이터들의 사연은 극소수인 경우이고 아직까지는 젊은층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지만,이제는 SNS 분야가 60대 이상 고령층에게까지도 새로운 수익성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세태가 변화되어졌음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들 유명세를 타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전문화장술 혹은 재단사 패션 악기연주 등, 젊은시절부터 꾸준하게 자기분야에서 실력을 쌓아왔던 분야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지만, 그 중에는 의외로 독특한 새로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꼭 어떤 경험과 밑천이 있어야만 인기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겠다.
한국 갤럽이 발표한 2012~2017 스마트폰 사용, 사이버 공간에서의 읽고 쓰기 조사에 따르면 작년 7월 기준 만 65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 비율은 45.7%로 나타났다고 하며, 지난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그만큼 인터넷과 SNS 소통중심의 시대로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는데, 노년층이라고 해서 세상의 변화에 둔감하게 눈을 감고만 살 수는 없다는 것이겠다.
그럴만도 한 것이, 이제는 평균수명이 60세를 뛰어넘어서 80세로 상승되었고, 조만간 100세의 수명을 평균적으로 누리게 되는 수준으로 상승하게 될 것인데, 나이 60세만 넘어가면 세상만사 다 살았으니 이제 죽을 날만 기다린다는 식으로 살아갈 수도 없는 시대가 되어져 버렸다.
한 세대전만 해도, 나이 60세가 넘으면 이제 다 늙어서 살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제와서 새로운 것을 뭘 배우고 무슨 공부를 새로 하느냐라는 자조섞인 말을 하는 것이 일상다반사였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을 변화시켜나가야 하는 시대가 되어져 버렸다. 그만큼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고서 기존의 사고방식과 습성의 틀대로만 살려고 고집하다가는 주변사람들과의 소통이 아예 되지를 않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나홀로 삶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최소한 자신의 곁에 있는 가족들과의 기본적인 소통이라도 원활하게 가능하려면 새로운 세상의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서 따라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정말 실감이 나는 시대로 되어져 가고 있다.
그만큼 지금의 시대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아주 급속하게 일어나는 시대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낡은 가치관과 고정관념을 더 이상은 변화되지 않는 상태 그대로 고착화시켜두고는 존중을 받지도 하지도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제는 주변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면, 그만큼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더 적응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할 수 있을 때에만 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서 상호 소통이 가능한 것이라는 것이 확실히 증명이 되어지고 있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