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친구와 플라워 클래스를 함께했어요-
베이직 클래스는 사실 10번의 레슨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친구의 10번 클래스 중 5번을 함께했네요 :)
매번 클래스마다 식물을 직접 만지고 향긋한 풀내음과 꽃내음으로 힐링했는데요.
이젠 친구와 함께 꽃시장을 다니고 셀프로 꽃을 만져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까지 안고 클래스를 마무리했습니다-
1. 리스 클래스
첫번째로는 스팀잇에도 남긴 리스 클래스였습니다.
성수동 '뚜블루 Tout bleu' 원데이클래스 - 겨울 리스 만들기
이 때만 해도 사실 ㅎㅎ 원데이클래스였는데 식물을 만지는 힐링에 반해
이후로 네 번의 클래스도 함께하게 됐어요-
크리스마스 무렵이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리스를 만들었어요 :)
보통 계절마다 리스에 들어가는 소재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절마다 수업을 듣고 집에 리스를 바꾸는 분들이 있으시다고 해요-
동그란 한방향으로 식물이 꽂힌 리스는
좋은 의미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특히 여름엔 수국을 이용해서 리스를 만든다고 해서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여름이 되면 리스 수업을 원데이로 꼭 듣고싶어요 ㅎㅎ
2. 화병 클래스
두번째로 들었던 화병클래스입니다.
화병에 꽂는 꽃도 순서와 방향이 중요하더라고요-
3. 플랫부케 클래스
꽃다발 중 뒷 부분이 플랫한 플랫부케 클래스!
꽃다발을 한손에 잡고 한 방향으로 잡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4. 플라워박스
네번째 클래스부턴 스팀잇에 포스팅하지 않았었는데요.
선물상자에 오아시스(꽃을 꽂는 초록색 스펀지같은)를 넣고 꽂는 방식입니다.
화병에 물을 넣고 꽃을 보관하는 것보다
오아시스에 물을 보충해주는 게 꽃이 더 오래간다고 해서 놀랐어요 ㅎㅎ
5. 센터피스
설 연휴 직전에 마무리된 클래스의 마지막은 센터피스!
이렇게 링으로 생긴 오아시스에 꽂아줄건데요.
오아시스 나이프(?)라는 것으로 오아시스를 얇게 잘라줍니다.
어릴 때부터 ㅋㅋ 꽃바구니를 보면 꽃이 꽂혀있던
초록색 스펀지를 꾸욱꾸욱 눌러보곤 했는데요.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시죠!?
어린시절이 떠오를만큼
이 오아시스를 자르는 데 묘한 쾌감을....ㅎㅎ 느꼈답니다.
꽂을 땐 초를 빼고 꽂았지만 이렇게 가운데에 초를 둘 예정이에요-
베이스가 되는 유칼립투스를 마구마구 방향 상관없이 꽂아줍니다.
너무 재밌는 이름의 식물이 있어서 따로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이 식물이 뭘 닮았는지 아시겠나요!?
이 식물의 이름은 '캥거루 발톱'이래요 ㅎㅎㅎㅎ
(마치 닭발같게도 생겼죠?)
짠! 완성한 모습이에요-
포인트는 레이스 장미와 다홍빛의 튤립! ㅎㅎ 넘 예쁘죠?
이렇게 친한 친구와 함께한 두 달간의 다섯번의 클래스가 마무리됐네요 :)
자주 봐서 우정도 돈독해지고-
함께 웃으며 수다떨며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듣고싶어요 😝
사진찍기도 참 좋다는 사실! ㅎㅎ